[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팜스코는 김남욱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지난달 29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팜스코는 정학상 대표이사에서 김남욱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김남욱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축산학과를 나와 1992년 팜스코 사료사업본부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이래 32년 동안 지역부장부터 시작해 사업부장, 영업본부장, 사료사업총괄본부장, 부사장에 이르기까지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김남욱 대표이사는 “팜스코는 지난 수년 동안 헌신적인 노력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왔다. 자랑스러운 50년의 역사를 교훈 삼아 미래 50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제주양돈농협 인화지점(지점장 윤정하) 직원들이 천수경로당(회장 김홍배)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난방비를 지원했다.윤정하 지점장은 “계속되는 한파와 에너지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다”며 “추운 겨울 저희 지점 직원들의 자그마한 정으로 따뜻한 겨울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십시일반 모은 50만원을 전달했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예산은 전년(17조 3574억원) 대비 9818억원 증가한 18조 3392억원으로 확정됐다. 최초로 18조원을 넘겼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보다 62억 8000만원이 늘어나, 예산 증가율은 5.7%로 국가 총지출 증가율(2.8%)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주요 편성 내용을 살펴보면 저탄소사료 급이·논물관리 등 농축산분야 탄소 감축 활동 실천 농가 직불금을 지급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신규로 추진(90억원)하며, 난방용 면세유 가격상승분의 일부를 지원(70억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지구의 이웃 행성인 금성과 화성은 각각 지구의 앞과 뒤에 위치 해있다. 평균 기온을 비교해보면, 금성은 지구보다 약 445℃ 더 높고, 화성은 78℃ 정도 낮다. 금성이 화성보다 훨씬 더 온도가 높은 이유는 온실효과 때문이다. 두 행성 모두 대기 중 이산화탄소 비율이 약 95%를 차지하지만, 대기의 두께는 금성이 화성보다 약 1400배 더 두꺼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행성이 흡수한 에너지는 행성을 따뜻하게 하고, 행성은 이 에너지를 다시 우주로 방출해야 하지만, 이산화탄소가 이 과정에서 열을 흡수함으로써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ESG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세 가지 요소를, 투자자의 관점에서 평가하는 개념에서 시작됐다. 금융권이 안전하고 장기적인 투자를 위한 중요 요소 중 하나로 ESG경영을 강조했으며, 이후 기업·투자자의 자발적 행동을 촉발하는 ‘대세’로 부상했다. 이러한 ESG 패러다임의 변화에 다수의 사료기업은 친환경·저탄소 제품을 개발하는 등 축산농가의 수요를 충족시키며 선도적인 ESG경영 우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미래 경영 필수 ESG기업들이 공급망 관리와 협력업체 선정에 ESG경영 여부를 반영하면서,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의 프리미엄 돈육 브랜드인 ‘제주도니’가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2020년과 2021년 우수직거래 부문상 수상에 이어 2023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종합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양돈농협은 무이자 운영자금으로 6억원을 지원받았다.지난달 19일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는 행사로 우수 축산물브랜드 경영체를 발굴하고 시상해 브랜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돈부문 10개 및 한우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돈팜스를 토대로 산출한 전국 한돈농가들의 총산자수 및 이유수는 다산성 모돈 도입에 따라 매년 조금씩 향상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이유 후 육성률은 85% 내외로 MSY는 18마리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 이하 연구소)는 지난달 2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회의장에서 ‘한돈팜스 전국 한돈농가 전산성적 및 수급전망 발표회’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이날 전산 성적을 발표한 정영철 정P&C연구소 대표는 “다산성 모돈의 생산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과 다른 사양 기술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18일부터 ‘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인 청년농업인 선발을 위한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2024년에는 2023년 대비 1000명 확대한 5000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할 계획이며,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 농업인 및 예정자 중에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청년의 경우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뿐만 아니라 농지·시설을 매입·임차할 수 있는 창업자금(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대한민국 양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발정지연·체미돈 비율 증가 등 다산성 모돈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신제품 ‘원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양돈사료 신제품 ‘원픽’은 다산성 모돈이 갖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장이 생산성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밀 설계됐다. 고능력 모돈에게 딱 맞는 사료로 성적향상을 원하는 농장이 선택하는 단 하나의 제품이 되겠다는 바람을 담아 출시됐다.최근 농장의 생산성을 위해 다산성 모돈이 급속도로 보급되고 있으나, 농장에서 다산성 모돈은 체형이 감소하고,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CJ피드앤케어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CJ피드앤케어 인천공장은 지난달 11일 인천 성미가엘종합복지관에 소외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와 돼지고기를 함께 전달했으며, 군산공장은 이에 앞서 지난 7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독거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와 돼지고기를 금강노인 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CJ피드앤케어 김명기 사료생산센터장은 “추운 날씨 속에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팜스코는 2024년, 100년 기업을 향한 팜스코의 새 물결이 시작된다. 지속적인 성장으로 축산식품산업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새로운 50년의 첫 발걸음이 기대된다.”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지난 20일과 21일 1박 2일 동안 화성 라비돌호텔에서 ‘New Wave to Next 50’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4년 사업전진대회를 개최했다. 대리점과 함께한 오프라인 전진대회는 2019년 이후 5년 만으로, 대리점 대표 및 사료사업본부 임직원과 가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전진대회는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소외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10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한 ‘2023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김장 준비에 더 큰 부담을 느끼고 있을 비영리단체 및 사회복지기관 등에 수육용 한돈을 지원함으로써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이들의 월동준비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전국적으로 약 1300여 개가 넘는 기관이 신청했으며 그중 내부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영업조직의 현장 전문성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2023년 천하제일사료는 고객에게 현장 중심 및 맞춤 전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각 축종별 전문화 교육 및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했다. 축우 부문에 있어서도 최근 시세 하락 및 수익성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장들의 문제에 깊이 공감하고, 지역부장의 역량 강화를 제시했다.지난달 20일에는 천하제일사료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약 40명의 영업조직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두 번째 축우 지역부장 빌드업 워크숍을 개최했다.해당 워크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예산·홍성·사진)이 대표 발의하고 농어민단체가 강력히 요구한 농어업용 면세유 연장법안(조세특례제한법)이 지난달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연간 1조 3611억 원에 달하는 면세유는 농어촌 생산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표적 세금감면 정책으로 올해 말 일몰기한이 끝나는 상황에서 홍문표 의원의 5년 연장법안을 대표발의하고 정부를 설득한 결과 3년 연장하는 것으로 정리됐다.법안 통과로 수입 개방에 따른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에게 생산비 절감 등 안정적인 농업경영이 이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고용노동부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농어업인의 고용보험 가입 선택권 제고를 위한 ‘고용보험법’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하위법령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고 지난달 27일부터 40일간 입법 예고에 들어갔다.주요 내용은 △4인 이하(비법인) 농어업 근로자 및 농어업 경영주의 고용보험 가입 선택권 제고 △농어업 경영주의 고용보험 가입 요건을 농어업경영체 등록까지 확대 △농어업 실태에 맞는 구직급여 수급 요건 정비 등이다.그동안은 상시근로자 4인 이하(비법인) 농어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는 원칙적으로 고용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축산업은 새해에도 여전히 유망하다. 인구 증가와 가공·수출 확대로 축산물 수요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대한민국 축산업은 1990년 이후 우루과이라운드와 자유무역협정(FTA) 등 개방화와 각종 규제 강화 등 힘겨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해 왔다. 이에 축산업 생산액(2022년)은 약 25조원에 달하며, 농업 전체 생산액 중 42%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축산물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식·메디푸드(의료식) 등 다양한 식품 개발과 형질전환동물의 장기이식 및 의약용 등 생명공학까지,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18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정부 수립 후 첫 여성 농식품부 사령탑 탄생을 앞두고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여야 국회의원들은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1순위 중요 정책으로 ‘농가 소득 안정’을 주문했다.박덕흠 의원(국민의힘,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은 “농촌 이탈 인구 증가 이유는 소득이 안정되지 않지 않기 때문”이라며 “개인의 소득이 안정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제주 서귀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19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한돈자조금 20주년 백서 발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20년사는 한돈이 걸어온 20년의 성장과 발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 1985년 자조금 도입을 위한 미국자조금 제도 시찰을 시작으로 자조금 도입의 역사부터 소비 홍보 및 수급 안정 등 주요 사업 성과, 2030 한돈 ESG 비전 등 한돈자조금의 업적과 미래 비전을 총망라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역대 임원 및 20년사 편찬위원, 양돈농협 조합장, 관리위원 등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CJ피드앤케어(대표 김선강)가 지난 1일 무주에서 ‘UNLOCK YOUR POTENTIAL WITH LEADER’ 양돈 프로모션 개시회의를 열고, 동절기 생산성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프로모션 개시 회의에서는 김종훈 양돈PM이 ‘2024년도 한돈 산업 전망 및 동절기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김국곤 수의사가 ‘최근 국내 PRRS 동향 및 현장 대응방법’에 대해 교육했다.CJ피드앤케어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한돈농가의 동절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영양강화, 장 건강 및 면역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7회 연속 획득해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선진은 지난 8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된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명예의 전당’에 선정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부문에는 선진과 선진의 육가공 사업 부문을 담당하는 선진FS가 동시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07년 도입된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