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유생산량 증가할 듯미국 농무부 전국농업통계국(USDA/NASS)에 따르면 2015년 12월 원유생산량은 사료곡물가격 하락에 따른 사료급여량 증가와 유전개량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0.7% 증가한 791만 3800톤으로 24개월 연속 전년실적을 웃돌았다.또한 2015년 연간으로는 전년대비 1.2% 증가한 9457만 1000톤으로 6년 연속 전년 생산량을 웃돌았다. 2015년 12월 생산량을 주별로 보면 최대 생산지역인 캘리포니아 주는 가뭄 영향으로 두당산유량이 감소함에 따라 전년 동월대비 3.0% 감소한 152만 6800톤으로
미국, 기후에 따른 우유품질 변화 예측가능겨울이 되면 우유의 맛이 진해지듯이 음식의 질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데, 미국 뉴 햄프셔대학 연구에는 새롭게 기후에 따라 원유품질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분만 후 몇 일 동안 나오는 초유는 갓 태어난 송아지를 위해 어미소에서 나오는 영양이 풍부한 젖이다. 초유의 질은 암소의 원유품질과 기후에 따라 예측이 가능하다는 것이 뉴햄프셔대학의 낙농실험장 연구에서 밝혀졌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산차수가 많은 암소일수록 초유의 질이 높다고 한다.초유는 농축된 영양공급원으로서 지방
낙농 및 쇠고기 업계는 가축 보호 문제를 위한 상호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전국 우유 생산자 연맹(NMPF)과 전국 쇠고기 검역협회(BQA)를 통하여 농부와 목장 주들에게 좀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하였다.전국 우유 생산자 연맹(NMPF)은 작년부터 전국적으로 경영 FARM 프로그램이 BQA 프로그램과 잘 융화되도록 노력을 기울였으며. 두 프로그램은 모두 소비자들에 공급되는 유제품 및 육가공이 농부들로부터 적절한 대우를 받으며 생산되는 축산물들이 소비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목장주들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프
EU위원회는 지난 1월 29일, 탈지분유와 버터 민간재고보조(PSA) 신청기한을 2016년 2월 29일에서 9월 30일까지로 또 다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PSA 신청기한 연장은 이번이 4번째이다.민간재고보조는 2014년 8월 러시아 금수조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조치로서 2014년 9월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민간의 버터와 탈지분유 재고보관 비용을 보조함으로서 이들 품목을 시장에서 격리하는 조치다.그러나 민간재고보조 실시 이후에도 EU의 유제품 가격의 침체가 계속됨에 따라 EU위원회는 민간재고보조 뿐 만 아니라 공적매입(수매)
미국의 육류 소비자 지수 미국 육류산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하는데 있어서 소비자 지수는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지수는 약 10년 전에 만들어졌지만 아직까지도 미국 내에서 소비자들의 쇠고기에 대한 인식도 및 소비량 변화를 측정하는데 활용 되고 있다.패티 브룸바크 (Patti Brumbach)워싱턴 주 육류협동조합 책임자는 “소비자 쇠고기 지수는 종종 왜곡된 관점을 가질 수 있어서 판단의 오류를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업계에서 객관적으로 시장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고 강조한다.그는 “누군가 쇠고기 업계에 종사하고 있다
뉴질랜드 현지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19일, 뉴질랜드 2위 유업체인 Open Country Dairy사가 2015/2016년도(2015.6~2016.5월) 생산자 원유가격 지급단가를 종전보다 0.3NZD 인하한 유고형분 1㎏당 4.00~4.30NZD로 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원유가격 인하에 대해 Open Country Dairy사는 국제적으로 유제품 수요가 감소하는 속에서 원유생산량은 뉴질랜드는 감소가 예상되는 반면 유럽과 미국 등 뉴질랜드 이외의 주요 유제품 수출지역에서는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세계적으로는 유제품 공급이 과잉되어
미국농무부 산하 농업마케팅기관은 목초로 사육된 소고기에 대한 마케팅 기준을 철회했다.미 농무부는 소고기의 처리과정을 명시하는 것은 이들의 법적인 책임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미 농무부 산하 농업 마케팅 서비스(AMS)는 올 1월 12일을 마지막으로 목초로 사육한 소고기와 일반 관행에 의하여 사육된 소고기의 생산(처리)과정 기준을 명시하는 것을 철회했다. ‘미국목초로 사육된 소고기협회 ( American Grassfed Association )의 기준을 명시하는 것이 협회의 법적인 책임과는 무관하다고 미농무부는 판단했으며 의회로부터
中 상하이 주식시장 폭락으로폰테라, 2억 달러 주식평가손 상하이(上海) 주식시장을 시작으로 한 세계적인 주가폭락에 따라 Beingmate Baby and Child Food Company의 주식이 2013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하면서 뉴질랜드 폰테라(Fonterra)의 중국 투자액이 2억 달러 줄어든 셈이 됐다.2015년 3월에 폰테라는 중국의 Beingmate 주식을 총 35억 6000만 위안을 투자하여 주당 18위안에 18.8%를 사들였다. 이번에 Beingmat 주식이 주당 11.87위안으로 크게 하락하면서 201
올 1월 22일에 발표한 ‘2016 국제 사료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료 생산량이 9억 9950만톤에 육박했으며 이는 2014년보다 1.5% 증가한 물량이고 2011년 첫 조사보다는 14% 증가한 수량이다. 돼지·가금류·양어 증가 5년간의 추세를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돼지와 가금류 그리고 양어사료 부문이 증가를 보였고 아프리카, 중동, 라틴 아메리카와 유럽에서 사료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처음으로 이 조사를 실시한 올텍(Alltech)의 창의혁신담당관 에이든 코놀리(Aidan Connolly)는 “사료 산업은 경제성장에
하나, 어린이들의 성장에 적합한 현행 영양 프로그램에 관한 계획의 개선을 위해 연간 220억 달러의 지원금이 편성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건강이 성장기 이후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므로 특히 균형 잡힌 식단 편성을 위한 낙농제품과 고기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축산물의 역할이 재조명 될 것으로 판단된다. 지속적 영향력 행사 미국의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프로그램 연구 결과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시사물이 되므로 결과를 파악하여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둘, 축산관련 단체들은 TTP 협상과정에서 자국의 수출을 위해 부단히 영향력을 입
EU, 유제품 가격 하락으로시장개입조치 신청량 증가 EU에서는 유제품 가격하락에 따라 탈지분유, 버터, 치즈 모두에서 시장개입조치(수매)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품목별 신청현황은 아래와 같다. ■ 탈지분유EU위원회가 2016년 1월 10일에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탈지분유 공적매입(수매)은 지난 1월 첫 주가 지난 해 7월 이후 수매물량으로는 가장 많은 6359톤이 신청됐다. 그 중에서도 벨기에가 2182톤, 영국이 1135톤으로 두 나라 모두 지금까지의 수매 신청물량 중 가장 많은 물량을 기록했다. 이번 신청분을 포함해 지금까지 누
오랜 기간 동안 토의되고 보완되어 온 미국국민들의 식단짜기 지침에 따르면 고기는 아직 미국인들의 저녁 식탁 위에 차지할 자리가 있음을 알 수 있다.보건복지부와 USDA의 총무인 실비아 부르웰(Sylvia M. Burwell)과 미 농무장관 톰 빌삭(Tom Vilsack)은 미국인들로 하여금 비만을 줄이고 제 2유형의 당뇨병, 고혈압 그리고 심장병과 같은 만성질환을 막기 위해서 실천해야 할 과학에 근거한 일련의 권장 식단이 담긴 영양 지침을 최근 발표했다.미 정부의 식단 지침 발표는 국가의 육류 산업의 승리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미국
EU, 대중국 음용우유 수출 증가 EU는 원유쿼터제도 폐지에 따라 원유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중국 음용우유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 2015년 1~11월 동안 EU산 음용우유의 대중국 수출량은 전년 동기대비 37.8% 증가한 25만 9386톤으로, 중국이 EU산 음용우유 수출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최대의 수출처이다. 또한 중국의 음용우유 수입량의 3분의 2를 EU산이 차지하고 있어 중국으로서도 EU는 음용우유 최대의 수입처이다.이것은 중국 소비자의 EU산 음용우유 안전성에 대한 높은 평가와 더불어 저조한 EU 원유가격과
지난해에는 너무 과분한 상을 많이 받아 홍보 업무를 수행한 15년 중에 최고의 해로 기억된다.현장에서 컨설팅이 주 업무였던 필자가 2000년 2월 ‘어느날 갑자기(?)’ 홍보업무를 맡아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그동안 과거 북제주군청에서 시행한 첫‘기고 왕’에 선발되기도 했고, 2013년에 농업기술원 사상 처음으로 농촌진흥청 시행 농업진흥사업 홍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지난해에는 2번째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특별자치도청 부서 평가에서 홍보분야 대상을 처음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올해 농업기술원 홍보 사업은 청정과 공존
1. PTC+ ●교육대상자의 수준에 따라 교육생이 원하고 어떤 것을 배우고자 하는지 충분히 사전 검토 후 테일러 메이드식 교육 지향.●교수진은 직접 축산에 종사한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며, 현재에도 일 년에 일정기간 현장 방문해 실무경험을 쌓고 있으며 PTC+에서 수행할 수 없는 교육프로그램의 경우 인근의 대학이나 연구소의 인력과 연계해 추진.●PTC+는 교육기간 5일인 경우 50%는 기본 이론교육에 할애하고, 50%는 실습농장 또는 인근 농장에서 실무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 2. 네덜란드 유기농 목장(암스테르담 북부) ●
홋카이도, 젖소에 와규 교배율 20% 웃돌아2015년도 2/4분기(4~6월)에 홋카이도에서 젖소에 와규교배율은 20.7%로 2년 연속 20%를 넘어섰다. 홋카이도는 젖소 생산거점으로서 2014년도 출생 마릿수는 16만 1243두로 국내 전체 사육마리수의 70%를 차지하며, 이중 20%인 3만 5761두가 도부현으로 이동된 마리수이다. 이 때문에 홋카이도의 젖소 생산동향은 국내 젖소시장에 큰 영향을 준다.홋카이도에서 과거 10년 간 젖소에 와규를 교배한 비율은 연평균 15~19% 수준이었지만 2014년은 20.4%로 가장 높았다. 분
뉴질랜드 1차산업부는 지난 12월 15일에 2016/17년도까지의 축산물 수급전망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유제품 수출은 감소 후 회복세로 바뀌고, 소고기 수출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제품 수출량, 2016/17년에 회복2015/16년도(2015.6~2016.5월) 원유생산량은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을 밑돌면서 목초 생육환경이 좋지 않아 전년도 보다 6.8% 감소할 전망이다. 또한 건조 기후와 더불어 낮은 원유가격, 높은 소고기가격의 영향으로 많은 낙농가가 저능력우를 도태하고 있는 것도 생산량 감소 요인이 되고
스위스의 경우 1973년 이래 우유의 품질을 최고로 생산하기 위해서 강력한 규제를 실시하여 전세계적으로 안전한 우유 생산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EU국가들의 쿼터제 폐지와 보조를 맞추기 위하여 2009년에 설립된 The Inter-branch Organisation Milk 기관과 관련된 것이다.당초에는 생산자단체가 주도적으로 운영해온 원유쿼터제도를 EU의 시대적 상황과 발을 맞추어 쿼터 폐지를 목표로 한시적으로 정부가 개입여 관리하여 여러 가지 문제점을 대화와 타협을 통하여 해결한 이후 2009년 6월에 민법에 기초한 자율 수급조절
日, 가공유 보조금 환산 0.18엔 인상일본 정부·여당은 지난 12월 18일, 2016년도 축산물 정책가격과 관련대책을 결정했다. 가공원료유 생산자보조금은 부산물 수입인 송아지가격 상승에 따라 단가 자체는 전년도보다 낮지만, 백신접종 지원 등 관련대책을 포함하면 kg당 13.43엔으로, 전년도보다 0.18엔 오른다. TPP로 불안심리가 높은 상황에서 관련대책을 통해 수입을 확보함과 동시에 송아지 사고방지대책을 강화해 생산기반 유지·확대로 이어간다.보조금 대상수량은 탈지분유·버터용이 178만 톤, 치즈용이 52만 톤이며 국내 수요를
“여성낙농인들과 함께 지도교수 역할로 유럽 낙농선진국가로 연수를 다녀올 수 있느냐”는 낙농육우협회 이상철 부장의 제의를 받았을 때 조금은 당황 스러웠다. 직장동료나 행정기관, 유관기관 직원들과는 업무상 해외 출장은 어려번 다녀 보았지만 낙농인들과 함께 연수를 한다는 것은 작금의 국내 낙농업이 현실을 볼때 현업에서 퇴직한 내가 무슨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하는 점 때문에 망설이기도 했지만 국내 낙농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대화를 통해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같이 동행하기로 했다.출발하기 전에 네덜란드, 스위스, 독일 중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