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품협회는 지난 9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자문위원회를 열고 동물약품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협회에 따르면 국내 동물약품산업은 최근 5년간 평균 4.9%씩 성장을 거듭했다. 국내 발생 질병과 백신 중심으로 발전해온 산업동물용의 경우 정체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ASF·럼피스킨 등 신종 해외전염병 대응을 위해 기술개발 수요는 꾸준히 증가 중이다.이같은 재난형 동물감염병 발생빈도 증가는 동물약품산업에 기회로 보인다. 정부도 관련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급증하는 반려인구 역시 동물약품시장의 성장요인으로 꼽힌다.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한국동물약품협회가 지난달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확정했다.올해 동물약품협회는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재발 방지를 위해 방역약품 수급 및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해외로부터 가축전염병 유입을 막기 위해 동물약품 수입시 BSE(소해면상뇌증) 관련 증명서를 확인할 계획이다.아울러 동물약품시장의 건전한 유통질서 유지를 위해 협회 홈페이지 내 ‘유통신고센터’에서 유통 문란 사례를 조사해 △보조사료 업체들의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동물용의약품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을 위한 한마음의 장인 ‘2022 동물약사 업무 워크숍’이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동물약품협회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민·관이 함께 소통해 서로의 업무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동물약사 업무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입업체 및 정부기관, 축산전문지 기자단 등 총 170여 명이 참석했다.또 1일 차에는△동물용의약품 산업지원 현황 및 향후계획(홍기성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동물약품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민·관 동물약품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2022년도 동물약사업무 워크숍’이 오는 6월 23~24일 양일간 홍천 대명리조트 소노펠리체에서 막을 올린다.한국동물약품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동물약품 제조·수입업계, 동물약품협회, 정부기관, 축산전문지 기자단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아울러 △동물용의약품 제도개선 및 육성 정책(홍기성 농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과장) △주요 동물약품 제도개선 사항 및 업무 추진방향(김돈환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검역본부와 동물약품협회가 민관합동으로 ‘동물용의약품 관계기관 및 산업체 맞춤 교육프로그램’을 온라인 영상회의로 실시한다.이번 2분기 교육프로그램은 4월 7일·21일, 5월 12일·26일 등 4회에 걸쳐 동물약품 제조‧수입사와 임상시험 실시기관 등 150여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먼저 4월에 실시하는 제3·4차 교육에선 반려동물용 의약품 개발 활성화를 위한 GCP 역량 강화와 동물용의약품 수출 촉진을 위한 KVGMP 역량 강화를 교육한다.이어 5월 제5차·6차 시에는 일본 동물약품검사소 담당관으로부터 △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동물약품협회가 동해안 산불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양팔을 걷어붙였다.한국동물약품협회는 경북 울진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축산인들을 위해 14개 회원사에서 약 5500만 원 상당의 동물약품을 무상 지원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지원품목은 경상북도를 통해 산불 피해농가에 전달됐다. 아울러 협회는 향후 강원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농가를 위해서도 강원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동물약품 무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정병곤 회장은 “피해농가 지원에 참여해 준 회원사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축산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국내 동물약품 시장은 전 세계 시장의 약 3~4% 수준에 불과하다. 한정된 시장에서의 과잉경쟁보다는 더 넓은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정부와 손잡고 수출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한국동물약품협회 제23대 회장에 연임된 정병곤 회장의 포부다.정병곤 회장은 지난달 24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된 제30차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에 재신임됐다. 정병곤 회장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동물약품관리과장, 질병관리과장, 동물검역과장, 농식품부 검역정책과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친 ‘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2022년도에는 해외 동물약품 수출시장 개척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겠다.”정병곤 동물약품협회장은 지난 7일 경기도 성남 소재 수의과학회관 회의실에서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병곤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러 국가를 대상으로 한 초청·방문사업, 시장개척단 파견사업은 온라인으로 개최됐고 일부 해외전시회는 연기된 바 있다”면서 “내년에는 해외수출시장 개척사업을 정상화해 동물약품산업이 한층 더 도약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 동물약품산업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동물약품협회가 창립 반세기를 맞았다.한국동물약품협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달 27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최근의 코로나19 발생상황을 고려해 내부행사로 진행됐다.행사는 정병곤 부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강승조 이글벳 회장, 신정재 에스에프 회장, 이원규 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한국동물약품협회 50년사’ 발간보고 및 봉정식, 창립 50주년 기념영상 시청, 축하기념떡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1971년 협회 창립 당시 43개사였던 회원사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한국동물약품협회가 가축질병 예방 및 동물용의약품 수출확대 등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4일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주요공로는 △방역용 소독제 품질관리 △안정적 공급을 위한 역할 수행 △수출 확대 기여 △산업발전 △국가 이미지 제고 등이다.관련해 부설 기술연구원은 가축 방역용 관납소독제 검사 등 매년 3000여 건 이상의 제품에 대한 품질검사를 실시해 동물용의약품의 품질 및 안전성 향상은 물론 소독제의 원활한 수급에 일조했다.또한 해외로부터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방지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