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동약협회
2분기, 4회에 걸쳐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검역본부동물약품협회가 민관합동으로 ‘동물용의약품 관계기관 및 산업체 맞춤 교육프로그램’을 온라인 영상회의로 실시한다.

이번 2분기 교육프로그램은 4월 7일·21일, 5월 12일·26일 등 4회에 걸쳐 동물약품 제조‧수입사와 임상시험 실시기관 등 150여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먼저 4월에 실시하는 제3·4차 교육에선 반려동물용 의약품 개발 활성화를 위한 GCP 역량 강화와 동물용의약품 수출 촉진을 위한 KVGMP 역량 강화를 교육한다.

이어 5월 제5차·6차 시에는 일본 동물약품검사소 담당관으로부터 △동물용 백신 시드 로트 관리제도와 운영현황 △의약품 품질관리 시험법 검증 방법 △동물용의약품 안전성‧유효성 심사 시 주요 보완사항 등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또 △동물용의약외품 개발 향상을 위한 동물용 살충제 효력시험 지침 △방역용 소독제 효력시험 개선 방안 등도 공유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동물용의약품 등 GLP, GCP와 GMP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경쟁력있는 동물용의약품을 공급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문 동물약품평가과장은 “앞으로도 실무 역량을 강화를 위한 산업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 개발·운영할 것”이라며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과정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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