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올 농축산물 수출액 역대 3번째 기록미국 농무부(USDA)가 2017년 11월 16일에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7 회계년도(2016.10~2017.9월) 미국의 농축산물 수출액은 전년도보다 8.4% 증가한 1405억 USD로 역대 3번째로 많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또한 농축산물 무역흑자는 전년도보다 47억 USD 증가하면서 213억 USD를 기록했다.소니 퍼듀 농무부장관은 “미국 농업은 무역에 많이 의존한다. 수출증가는 바람직한 것이며, 우리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나는 ‘키워서 판매한다’
일본 장기적으로 가공원료유 가격하락 우려일본 농림수산성은 일본-EU EPA(경제연대협정)의 28개 품목의 농림수산물에 대한 영향을 분석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하드타입 치즈’는 장기간의 관세철폐 기간을 설정했기 때문에 당장은 수입이 급증하기는 어렵다. 전체 국내 수급에 대한 악영향은 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우유·유제품은 돼지고기 등과 함께 영향이 큰 품목으로 분류했다.농림수산성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경쟁품목인 국산 탈지분유·치즈 가격이 하락하고, 결과적으로 가공용 원유가격 하락이 우려된다”면서 TPP 상황도
일본, 2017년도 상반기 원유생산량홋카이도·도부현 모두 지속 감소 2017년 9월 원유생산량은 전년 동월대비 0.8% 감소한 58만 718톤으로 13개월 연속 전년 동월보다 감소했다. 내역을 보면 홋카이도가 31만 5080톤으로 전년 동월대비 0.4% 증가하며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바뀐 반면, 도부현이 26만 5638톤으로 감소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홋카이도는 기후가 대체로 양호했고, 금년도 조사료 품질이 양호했으며, 유방염 발생률도 감소함에 따라 주산지인 오비히로와 나카시베쓰(中標津)에서 전월동월보다 생산량이 증가했다. 또한
중국, 호주서 분유싹슬이…멜라닌사건의 그림자지난 11월 2일, 중국의 ‘재경망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보도됐다. 홍콩의 비정부조직(NGO)인 ‘지구화 감시단(Globalization Monitor)’이 최근 조사에서 영국, 미국, 중국, 홍콩 등 14개국 중에서 1개월치 분유대금이 가장 많은 곳이 홍콩(최고 304USD, 약 34만원)이고, 두 번째가 중국(최고 286USD, 약 32만원)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286USD(약 28만원)는 약 1900위안에 상당하는데, 이것은 중국인 부부 한 달 수입의 40%에 상당하
영국의 타블로이드지 ‘Daily Mail’은 지난 10월 19일자 신문에 호주의 슈퍼마켓에서 ‘baby milk formula(유아용 조제분유)’를 싹쓸이 하는 중국인에 관한 기사를 게재했다. 이것은 10월 18일, 호주 멜버른 시내의 리치몬드에 있는 슈퍼마켓 ‘클로즈’에 쇼핑을 나온 한나라는 부인이 중국인의 분유 싹쓸이 장면을 목격하고, 이에 분노감을 느껴 그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한 사실을 보도한 것이다.클로즈의 분유매장에는 ‘Baby Formula for Limited 4 per customer(분유는 1인당 4캔까
일본 JMILK, 생산기반대책 지원대상 선정일본낙농유업협회(JMILK)는 착유우 후보축 확보를 위해 농협 등의 자주적인 노력을 지원하는 제안형 생산기반 강화대책으로 9개 단체의 9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농협이 소속 낙농가를 대상으로 성판별 수정란 사용과 자가생산 후보축 확보를 촉진하고 전년도보다 증가한 육성우 두수에 대해 지원함으로서 낙농가의 부담을 줄이며 사육두수를 확대하여 낙농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제안형 생산기반강화대책은 유업체의 거출금으로 추진중인 ‘지역생산기반강화 지원사업’ 중 한 가지이며, 올해는 3개년 사업의
2017년 1~8월 중국의 주요 유제품 수입량은 음용유를 제외한 모든 품목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특히 최근 변화가 큰 품목은 다음과 같다.전지분유와 탈지분유는 7~8월 수입량이 전년 동기보다 80% 정도 증가했고, 1~8월 수입량은 각각 전년 동기보다 10.7%, 29.2% 증가했다. 유업계는 2014년과 2015년에 대량으로 수입했던 분유재고 처리가 일단락됨에 따라 앞으로 수입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요구르트는 7월과 8월 두 달 동안의 수입량이 2개월 연속 과거 최고치를 갱신했고, 1~8월 수입량은 전년
일본낙농유업협회(JMILK)는 지난 9월 29일, 금년 7월까지의 실적을 토대로 2017년도 원유 및 우유·유제품 수급전망을 발표했다.전국 원유생산량은 여전히 전년도에 못 미치지만, 8월에는 홋카이도와 동일본에서 비교적 기온이 낮았기 때문에 감소폭이 줄어들었다. 게다가 홋카이도는 성우 사육두수가 회복경향이기 때문에 하반기부터 원유생산량은 회복할 전망이다.전국 우유소비량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 7월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발효유는 약간 감소하고 있다.7월 말까지 실적을 토대로 7월 25일 시점의 전망치를 수정했다.그 결과 금년도 전
일본 농축산업진흥기구(ALIC)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매년 우유·유제품 소비동향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백색우유 음용빈도는 계속 감소했는데 2016년도 조사에서는 ‘거의 매일 마신다’가 44.3%로 전년보다 1.2포인트 증가하면서 2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반면 ‘전혀 마시지 않는다’의 비율은 11.1%로 전년보다 7.0포인트 감소했다. 섭취빈도의 경우 치즈는 ‘주1일 이상 먹는다’가 46.7%로 전년보다 4.8포인트 증가했고, 발효유는 ‘주1일 이상 먹는다’가 63.5%로 전년보다 4.5포인트 증가했다.지금까지 중학생 이상 일본인
일본 ‘축산경영 안정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농림수산성은 지난 9월 6일, 금년 봄에 정기국회에서 가결된 ‘축산경영 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축안법)’ 시행을 위한 시행령을 발표했다. 시행령에는 가공원료유 보급금제도를 둘러싸고 쟁점이 되었던 이른바 ‘먹튀’ 방지 등 구체적인 규정을 포함시켰다. 같은 날 농림수산성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공표하고 30일 동안 의견수렴을 거쳐 10월 하순에 최종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1) 연간판매계획 타당성 판단 기준개정 축안법에는 수급안정을 위해 보급금 교부희망자에게는 연간판매계획 제출이 의무화
일본 유키지루시 빈스톡,성인용 분유형 영양보충제 출시유키지루시(雪印) 메그밀크그룹 산하의 유키지루시 빈스톡(beanstalk)은 반세기 이상에 걸쳐 모유연구 및 유아용 조제분유 연구로 쌓은 연구개발 기술을 살려 고령자 등을 위한 ‘성인을 위한 맛있는 분유형 영양보충제’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을 이달부터 새롭게 출시했다. 비타민, 미네랄, DHA, 단백질 등 건강유지에 필요한 영양소를 함유한 ‘플라티나 밀크 for 밸런스’를 비롯해 모두 3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된 ‘플라티나 밀크’ 시리즈는 공동으로 제품개발을 해온 Pip(주)에서
중국, 유럽산 소프트치즈 수입금지EU측 강력 반발중국 주재 EU 대표부는 9월 9일까지 중국 당국이 프랑스의 카망베르 등 유럽산 소프트치즈 수입을 전면금지하는 조치를 내놓았다고 발표했다.EU 대표부의 보도담당자는 과거 수십 년 동안 안전하게 수입하여 중국에서 소비되어온 제품의 수입중단에 반발했다. 수입금지 이유에 설득력이 없으며, 중국에서 생산된 동일한 치즈는 안전하다고 판단한데 대해 반론을 제기했다. 수입이 금지된 다른 소프트치즈는 브리치즈와 로크포르치즈 등이다. 중국측은 이 치즈의 겉부분에서 박테리아가 검출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1. 비트펄프【미국산】 신곡 파종 직후에 서늘하고 비가 많이 내리면서 생육에 악영향이 우려되었지만, 현재는 약간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평균적인 작황이 예상된다. 수확작업은 작년과 같이 예년보다 약간 빠른 8월 17일 경에 시작될 전망이다. 2. 알팔파【워싱턴주】 주산지인 콜롬비아 베이슨은 모든 지역에서 2번초 수확이 종료되었고, 남부 일부 밭에서는 3번초 수확이 시작되고 있다. 2번초는 비 피해 발생이 거의 없어 전반적으로 품질이 양호할 것 같다.
유럽이 심각한 버터 공급부족 위기를 겪고 있다. 영국 시장조사 기업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유럽산 버터 도매가격이 거의 2배로 증가했고, 6월달 소매가격은 전년대비 20% 가까이 급등했다.프랑스 제빵업체 단체는 이러한 상황을 ‘중대한 위기’로 인식하고 있으며 크루아상, 타르트, 브리오체 등의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제빵업계 관계자는 ‘버터 가격이 급등한 적은 있었지만, 이 정도까지 급등한 적은 없었다’, ‘연말에는 버터 부족이 정말 심각할 것이다’는 입장이다. 버터가격 급등 요인 중국 등에서의 버터붐 영향으로 수요가
일본, 작년 두당 산유량 9601kg 최고평균 분만간격은 432일로 1일이 단축2016년도 젖소 능력검정성적 속보가 발표되었다. 2016년 두당 산유량은 9,601kg(305일 기준)으로 과거 최고를 기록했다. 번식성적은 전국 평균 분만간격이 432일로 전년보다 1일이 단축되었다. 305일 유량은 홋카이도와 도부현 모두 증가했지만, 도부현의 번식성적은 분만간격을 단축하지 못했다. 1. 검정사업 참여율2016년은 사료가격 상승, 초임우·송아지가격 상승, 원유 공급부족 등으로 낙농정세가 어려웠던 한 해였다. 이러한 가운데 우군검정 참여
EU, 2017년 유제품 단기수급전망(2) 탈지분유, 생산 감소에도 수출은 대폭 증가2017년 1~5월, EU의 탈지분유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12.0% 감소했다. 이것은 원유가 이익률이 높은 치즈용으로 많이 공급되었기 때문이며, 2017년에는 이러한 경향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2017년 탈지분유 수출량은 전년대비 24.0%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2017년 1~5월 수출량은 국제가격이 낮아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 동기대비 25.9% 증가했다.국가별로는 중국 수출이 58.1% 증가하며 가장 많이 늘어난 것 외에,
원유생산량 0.7% 증가 예상2016년 12월 현재 EU의 착유우 마릿수는 전년대비 0.4% 감소했다. 2016년 경산우(유용우+육용우) 도축두수가 전년대비 7.8% 증가했지만, 착유우 마릿수 감소가 0.4%에 그친 것은 생산성이 높은 육성우를 후보축으로 확보한 농가가 많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2017년 1~4월에 경산우 도축두수가 전년 동기대비 3.5% 감소했는데, 2017년에는 전체적으로 후보축도 감소함에 따라 2017년 12월에는 착유우 마릿수가 1.4%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2017년 두당산유량은 초산우가 대폭 늘어남에
1. 생산기반 약화에 따른 원유생산량 감소 우선 원유생산량의 장기적인 추이를 보면, 1996년도 866만 톤에서 2016년도에는 735만 톤으로 지난 20년 동안 15.1%가 감소했다. 이러한 생산 감소는 낙농생산기반이 약화된 것이 주된 요인이다. 같은 기간 동안 낙농가수는 4만 2000호에서 1만 7000호로, 경산우 사육두수는 121만 1000두에서 87만 1000두로 크게 감소했다. 이 기간 동안 호당 사육두수는 46.3마리에서 79.1마리로 증가했고, 경산우 두당산유량은 8464kg에서 9601kg으로 늘어났다. 이와 같이
일본-유럽 EPA에서 왜 치즈가 쟁점일까?서로 양보할 수 없는 속사정 일본-유럽 EPA 협상에서 일본이 부과하는 유럽산 치즈의 관세가 최대 쟁점이 되고 있다. 일본-유럽은 서로 어떤 주장을 하고 있는지를 Q&A 형식으로 정리했다. (Q) EU는 왜 치즈를 중요시 여기고 있나?(A) 프랑스에는 1000종류 이상의 치즈가 있으며, EU가 세계 치즈생산량의 50%를 차지한다. EU는 2015년에 치즈를 주력품으로 하려고 원료인 원유생산 쿼터제를 폐지했다.하지만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문제로 유력한 수출처인 러시아와의 관계가 악화되었다. 원유
2017년 호주 농축산물 수급전망(1) 육용우 사육마릿수2014년 이후에 가뭄 영향으로 인해 암소 도축이 늘어나면서 육용우 사육마릿수가 감소했다. 2016년에는 충분한 강우량으로 초지환경이 호전됐고, 많은 농가들이 우군재구축을 진행함에 따라 2017년 6월말 기준 사육마릿수는 2400만 마릿수로 전년대비 3.0% 증가하면서 4년 만에 증가세로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 2018년 이후에는 매년 약 2%씩 사육마릿수가 증가하여 2022년에는 2660만 마릿수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2) 도축마릿수 및 소고기 생산량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