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전염병 사전 예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럼피스킨 및 구제역 백신 접종의 전국적인 실시가 예정되어 있다. 접종 이후 소에게는 발열 증상으로 인한 사료 섭취량 저하가 일어날 수 있으며 특히 고능력우일수록 후유증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어 농장주들의 세심한 관심과 사전 대비가 요구된다. 선진은 이러한 국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가기 위해 ‘스트레스 솔루션’을 발 빠르게 시작했다. 해당 솔루션은 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장 먼저 시행되는 1단계 솔루션은 3월부터 5월까지 백신 접종에 따른 소의 스트레스 감소에 중점을 둔 선진만의
대동이 업계 최초 3단계 자율작업이 탑재된 프리미엄 중형 트랙터 ‘GX시리즈’를 출시했다.60~70마력대 프리미엄 중형 트랙터 GX시리즈를 국내외 동시에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GX시리즈는 국내 대형 농기계 시장과 해외 유틸리티 트랙터(60~80마력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4년간 약 200억 원을 투자해 개발됐다. 높은 작업 효율성과 편의성을 요구하는 글로벌 시장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편의기능과 사용성 극대화를 장착했다.대동에 따르면, 창사 최초 글로벌 동시 런칭한 프리미엄 중형 트랙터 GX시리즈인 만큼 국내 시장
온실가스 배출 저감이 가능한 질소저감사료의 성분등록 기준을 마련한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사료공정서)’이 지난 1일자로 개정됐다.질소저감사료는 사료로 공급하는 잉여 질소를 감축해 가축분뇨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인 아산화질소 배출을 저감하는 환경친화적인 사료이다. 기존 사료와 구분해 질소저감사료로 표시·판매할 수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단백질 첨가 수준을 규명하는 실험 연구(2021~2023년 서울대·충남대·건국대)를 통해 한우, 돼지, 산란계의 성장 단계별 적정 단백질 수준을 확인했으며, 해외 사례 분석, 국립축산과학원,
대한사료는 한돈농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최근 PED와 고병원성 PRRS와 같은 돼지 질병의 유행이 심각해지면서, 대한사료 문진건 양돈사업부장은 농장 차단방역의 중요성과 이에 대한 실천을 강조한다. 문 부장은 “최근 한돈농장의 가장 큰 위협은 쌍피(PED와 PRRS)다. 한번 발생하면 양돈장의 단기 수익성은 물론 장기 수익성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한돈농장의 미래를 위해서 차단방역은 필수요인이 됐다”라고 전했다. 또 “고병원성 PRRS로 인한 피해는 예상한 것보다 클 수 있다”라며 “농장을
CJ피드앤케어(대표 김대현)가 ‘자율제어 액비 생산 순환시스템(이하 순환시스템)’ 기술을 적용해 축산농가의 악취 저감에 도움을 주는 등 축산업의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ICT 및 AI 기반 기술을 정화 및 액비화 기술에 접목해 분뇨처리와 액비순환 기술을 고도로 발전시켰다.강원대학교와 공동 실증을 통해 CJ 계열화 농장에 설치한 이번 순환시스템은 분뇨처리시설에 다양한 센서를 설치해 처리조의 수위 및 성상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제어 가능하다. 또 처리조에서 액비화되는 분뇨의 생물학적 변화 상황을 지속 감지해 폭기, 침전,
본격적인 봄에 접어들면서 럼피스킨 발생에 대한 축우농가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럼피스킨은 모기·파리 등 흡혈해충을 통해 전파되는데, 기온 상승으로 이들의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이같은 축우농가들의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흡혈해충 구제 및 포충 관련 제품들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삼양애니팜의 ‘파리싹’은 새로운 성분의 과립형 파리유인살충제다.파리싹에 함유된 클로티아니딘(Cloth ianidin)은 네오니코티노이드(Neonico tinoid) 계열의 최신 파리유인 살충제로서는 처음으로 출시됐다. 클로티아니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최근 천안사무실에서 사료사업본부와 바이오인티 본부장 및 사업부장 30여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성과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교육에서는 ‘두려움 없는 조직 구축’과 ‘리더의 언어’라는 주제를 통해 심리적 안전감의 중요성과 리더의 언어가 조직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했다. 참가자들은 심리적 안전감을 조성해 팀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방법과 긍
대동모빌리티는 서울시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해 관련기업 4개사와 연합했다.대동모빌리티는 지난달 26일 대동서울사무소에서 대동모빌리티, LG에너지솔루션 쿠루(KooRoo), 배달 대행사 만나코퍼레이션(만나플러스), 바로고, 부릉 5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ESG(Eco Seoul Green)’ 업무협약을 체결했다.5개사는 △제품 구매/렌탈 비용 부담 경감 △서울시 BSS 보급 확대 △다수 라이더 실운행을 통한 전기이륜차 성능 입증 등을 협력한다. 서울시를 중심으로 친환경 전기이륜차와 BSS를 빠르게 보급하고, 대기오염 및 소음 등
대동이 3년 연속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미래사업 투자로 구축한 디지털 사업 역량이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대동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2.1%, 25.9% 감소한 1조4333억 원, 654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 농업 생산비 증가로 지난해 국내외 주요 농기계 시장은 축소됐다. 실제 전년 대비 국내 농기계 시장 규모는 약 21%, 북미 100마력 이하 트랙터 시장은 약 11% 정도 감소했다.대동은 2020년부터 미래사업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제12회 영월한우페스티벌을 개최했다.천하제일사료와 지난 17년 동안 함께하고 있는 영월동강한우와 함께 영월군 한우 사양가들이 즐기는 영월한우페스티벌은 강원도에서 지속되는 전통 깊은 행사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22일 50여명의 한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제12회 영월한우페스티벌은 한우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마치 봄처럼 따뜻한 내일을 그려가고자 준비된 자리다. 한우산업 시황 및 전망을 검토하며 등심단면적 확대와 No.9 출현율 향상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중요한 과제임을 확인했다.
검역본부가 ㈜씨티씨백과 공동으로 꿀벌 면역강화제 ‘위닝비플러스액’을 개발했다. 양봉분야 현안 해결을 위해 산업체와 안전한 천연물을 활용한 연구개발을 추진한 결과 최종 동물용의약품 사료첨가제로 등록하는 결실을 맺은 것이다.개발된 면역강화제는 마늘, 암라 등 천연 추출물을 주재료로 사용해 꿀벌과 봉산물 모두에 안전하다. 또한 메티오닌, 베타인 등 유효성분이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줄여 꿀벌의 체중 증가, 탄수화물 대사 촉진 및 응애 감염 피해 감소 등 봉군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양봉농가에서 월동 꿀벌 피해
녹십자수의약품은 최근 2024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ESG (Social)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024 사회공헌대상’은 기업과 사회의 동행을 통해 살기 좋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사회공헌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매년 평가항목과 평가지표인 사회공헌 전략과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 및 실행, 사회공헌 성과를 총합해 각 분야별 수상 기업을 발표한다.녹십자수의약품은 동물복지와 환경, 사회, 조직문화 관련 적극적인 사회공헌 ESG 경영활동을 인정받았다.유기동물보호봉사단 ‘가치그린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유기동물보호
한국썸벧(주)은 최근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익산부시장,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장 등이 전북 익산 공장을 방문해 실험실과 GMP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는 동물약품 연관산업이 바이오 주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함이다.전북도는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지난 2020년부터 익산시에 단계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단계 사업인 ‘동물용의약품 효능, 안전성 평가센터’가 완공돼 향후 동물약품 공공전문
한국히프라가 주최하는 ‘히프라 유니버시티’ 행사가 오는 23·24일 이천 인트라다 호텔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각각 개최된다.히프라 유니버시티는 해외 양돈 전문가와 함께 양돈장의 현안을 조명하고 해결법을 모색하는 히프라만의 고유 교육 프로그램이다.지난 히프라 유니버시티에서는 번식관리 전문가 안토니오 벨라(Antonio Vela) 교수가 후보돈 성성숙 진단 방법을 제시하고, 질병 전문가 이반 디아즈(Ivan Diaz) 박사가 PRRS 바이러스에 대한 혜안을 공유했다.이번 행사에는 수십 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독일 하노버 전시장에서 열리는 하노버 국제축산기술전문박람회 ‘유로티어(EuroTier) 2024’에 대한 축산업계의 관심이 뜨겁다.관계자에 따르면 박람회 여덟 달을 앞둔 3월 현재 유로티어와 동반 개최되는 특별 양계쇼에 이미 전 세계 51개국 약 2000여 업체가 참가 신청을 마쳤다. 유로티어 2024는 ‘축산업계 혁신 선도’라는 가이드라인 아래 세계적인 축산분야의 기술을 소개한다. 육우, 양돈, 양계 분야의 국제 기준 및 혁신 플랫폼 제공과 함께 목양, 말 사육, 수경재배, 대체 단백질, 식재료
“팜스코가 신제품 슈퍼 엘리트 번식 프로그램으로 한우 산업의 불황 극복에 앞장선다.”올해 한우는 역대 최대 도축 마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여전한 경기 침체로 소비가 활성화되지 않아 산업의 불황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출하하는 소들은 구입시 높은 가격을 지불한 송아지들이다. 낮은 지육단가와 더불어 생산비 부담마저 높은 상황으로 한우 농가들의 수익성이 좋지 못하다. 중장기적으로 도축 마릿수 감소에 따른 시세 반등과 함께, 송아지 가격을 비롯한 전반적인 생산비가 안정되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더라도, 당장
출렁이는 국제 곡물가로, 국내 축산업계가 휘청이고 있다. 생산비의 약 40%를 차지하는 사료 원료의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다 보니, 수급 문제 발생 시마다 직격탄을 맞고 있어 최소한의 안전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이에 축협배합사료가공조합장업무협의회(회장 김호상 광주축협 조합장)는 지난달 21일 천안축협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의회를 열고, 사료가격안정기금 조성에 대한 필요성에 동감하고 제도 도입을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우리나라는 배합사료 원료인 곡물의 수입 의존도가 높아 국제 곡물시장의 충격이 축산농가에 직접 전달된다. 따라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주기적인 타운홀 미팅을 통해 내부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천하제일사료는 지난달 20일 대전에 위치한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권천년 대표이사를 포함해 50여 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천하제일사료는 2022년부터 분기마다 타운홀 미팅을 추진함에 따라, 팀 업무 공유를 통해 이해와 소통을 도모하고 회사의 방향성을 확인하는 자리를 주기적으로 갖고 있다. 특히 타운홀 미팅을 특정 팀에서 주관하는 것이 아닌 번갈아 가면서 준비함에 따라, 전형적이거나 획일적인 모습이 아닌 다채로운 회의가
지용성 비타민 A, D3, E의 낮은 흡수율을 보완한 복합 지용성 비타민 제품이 있다. 지난해 (주)세인비에스에서 출시한 나노화된 고함량의 지용성 비타민 제품인 ‘나노비타믹스(특허 출원번호 10-2023-0146803)’가 바로 그것이다.나노비타믹스는 지용성 비타민 A, D3, E를 나노화 공법으로 가공, 20~40nm의 크기로 만들어 체내 흡수율을 높인 제품이다. 소장의 융모에서 흡수돼 간으로 이동하는 일반 지용성 비타민과 달리, 나노 입자의 지용성 비타민은 점막에서 흡수돼 흡수 속도가 빠르며 흡수율도 높다.지용성 비타민 A, D
대동이 KT와 손잡고 정밀농업과 농업용 로봇 제품에 적용할 LLM 기반 AI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대동은 KT와 지난달 22일 ‘AI 기반의 농업기술 혁신 및 AI로봇 사업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 양사는 5가지 항목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상호 협력 내용은 △AI 농업용 로봇시스템 개발 △LLM(Large Language Model, 대형언어모델) 기반 농업용 생성형 AI 기술혁신 △온-디바이스 AI 기술 △농업·비농업 로봇사업 추진 △대동그룹 데이터 플랫폼 구축이다.이에 대동은 중장기적으로 농업·비농업용 온-디바이스 AI(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