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향오리가 지난 14일부터 16일 3일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6 아누푸드 유라시아’ 식품 전시회에 참가했다.올해로 2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대규모 국제 식품 박람회다. 가금류부터 육류, 냉동냉장식품, 유제품, 제과, 음료 등 다양한 식품이 전시되며 각국의 식품 전문 바이어, 마케팅 담당자들과 교류가 가능해 유라시아 시장 진출의 플랫폼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터키, 독일, 체코, 헝가리, 우크라이나 등 10개국 1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다향오리는 박람회에 참가해 ‘다향오리’만의 선진
“올해 홍콩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으로 계란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김인배 한국양계농협 조합장은 지난 19일 서울 소재 양계농협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포부를 밝혔다.그는 현재 우리나라의 계란 산업은 산란계의 과잉입식과 내수시장의 수급불균형으로 원가이하의 난가가 지속적으로 조성되면서 현재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홍콩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에 계란 수출을 확대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설정했다.김 조합장은 “최근 경기도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로 인해 수출이 어려울 것으로 보였지만 지속적으로 홍콩 바이어와 협의 끝
한국양계농협은 최근 국내산 계란 수출이 홍콩정부의 최종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지난 15일 영천계란유통센터에서 올해 첫 계란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양계농협은 계란 14톤(24만개)을 수출해 홍콩최대의 대형할인매장 AEON사 및 Apita 등 주요지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양계농협은 지난 3월 경기도 광주 소재 한국양계농협 계란유통센터에서 올해 첫 수출을 시도했지만, 갑작스런 AI발생으로 수출이 막혔다.이에 경기도를 제외한 AI 미발생 지역에 대한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홍콩담당 바이어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양계농협 영천유통센터와
동양물산기업이 최종 국제종합기계의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난 5일 선정됐다.국내 농기계 시장규모는 해마다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최근 일본계 농기계 업체인 구보다와 얀마의 국내시장 잠식속도가 가속화 되고 있어 국내 업체의 존립이 위태로운 상황이다.이에 외국 업체의 공세를 막아내고 해외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힘을 합쳐 규모를 키워야 한다. 이러한 배경에서 동양물산기업은 전략적인 차원에서 국제종합기계의 인수를 추진하게 됐다.2015년 기준으로 동양물산기업과 국제종합기계를 합한 매출규모는 6000억 원에 이르고 양사 합쳐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삼계탕 수출 작업장 11개소가 중국 정부에 등록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나라 삼계탕이 상반기 내에 중국 수출 길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등록된 11개 수출 작업장 중 도축장 6개소는 중국으로 수출되는 삼계탕의 원료 닭을 도축할 수 있고, 가공장 5개소는 삼계탕 완제품을 만들어 내게 된다.도축장 6개소는 △하림 △DM푸드 △농협 목우촌 △참프레 △사조 화인코리아 △체리부로 이며, 가공장 5개소는 △하림 △농협 목우촌 △참프레 △사조 화인코리아 △교동식품이 확정됐다.이들 등록이 완료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가 주관한 ‘산란계농가 상생발전 결의대회’가 대전 소재 라온컨벤션에서 지난 8일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올해 산란계가 8000만여 수를 넘는 계란의 과잉생산과 원가이하의 난가하락 등 지속적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산란계 산업의 대책마련을 위해 기획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올해도 산란계의 과잉입식으로 계란가격이 원가 이하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산란계 농가들이 스스로 감축운동에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또한 100여명의 참석자들은 현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가들의 단
소래영농조합법인은 국내 최초·최대인 오골계 전문기업이다. 최근 이러한 명성에 걸 맞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지개를 펴고 있다.소래영농조합법인은 최근 오골계를 알리기 위해 ‘오골계 체험농장’을 통한 축산업의 6차 산업화, 오골계 프랜차이즈 직영점 설립과 메뉴개발, 수출 계획 등 조합사업을 확장시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우리나라의 오골계 시장의 규모는 연간 120만수로 소래영농조합에서 50% 이상의 오골계를 책임지고 있다.2001년부터 소래유통에서 소래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궁궐상표 등록, 가공공장 확장 설립, 순계(PL)
계란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널리 알릴 주부계란 알림이 ‘에그맘’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주부계란 알림이 에그맘 1기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토즈 종각점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에그맘으로 선정된 주부 20명, 계란자조금 관계자 등이 모여 계란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가치에 대해 배우고, 향후 에그맘 활동에 대한 안내를 받는 시간이 마련됐다.안영기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계란은 생명이 탄생할 수 있는 영양소를 갖춘 유일한 식품으로 우리 몸에 흡수율이 97%에 달하는 최고급 단백질이 함유되어있다”면서 “앞으로 계란의 숨겨진 진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오리협회·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제456회 거북이마라톤’ 대회가 지난 9일 남산 백범광장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에서 한국오리협회는 김병은 회장이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되어 참가하는 한편, 국내산 오리고기 홍보 부스를 운영해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국내산 오리고기를 홍보했다.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약 2시간에 걸쳐 남산 둘레길 6km코스를 완주했고, 행사장에서는 아이돌 그룹 ‘오프로드’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이어 ‘오리’ 외치기 게임 등 사회자이벤트 및 추첨행사를 통해 한국오리협회 회원사에서 협찬해준
4월은 중금속과 오염물질이 섞인 봄의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에 호흡기질환 악화 등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황사의 주성분은 실리콘, 알루미늄, 구리, 납, 카드뮴 등으로 대기를 오염시켜 눈 질환과 호흡기 질환 등을 발생시킨다. 때문에 요즘처럼 황사가 심한 봄에는 유해물질이 몸속에 축적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를 계란이 해결해 준다.계란은 중금속의 체내 흡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아연이 풍부해 황사 철에 꼭 먹어야 할 음식이다. 일반적으로 계란 100g 당 아연 4.2mg이 포함된다. 성인남성 기
일본 식품가공 기업인 팰코몬테코퍼레이션 유한회사, 효고축산주식회사 이케하다 코타로 대표 방문단이 지난 2일 전북 부안에 소재한 참프레 본사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새만금개발청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새만금에 일본기업 진출을 위한 투자유치 자문위원으로 방문함과 동시에 새만금에 인접해 있는 참프레를 방문해 상호 협력과 관련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이케하다 대표는 현재 일본 내 식품가공·육가공 기업인 팰코몬테코포레이션 사와 소고기 도매·유통회사인 효고축산주식회사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있으며 연 매출 2조원 규모의 에스푸드(
계란자조금이 산란성계가 아닌 최종산물인 계란에서 거출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반면 일부에서는 혼란만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현재 자조금은 산란성계를 도계장에서 도계하고 80원을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로 납부하고 있다.최근 4년간 산란계 사육수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산란성계 가격이 1.8kg 기준 100원에도 미치지 못해 최근 업계에서는 도계장과 농가가 나눠서 자조금을 납부하고 있는 현실이다.또한 농가들의 협조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올해 계란자조금 거출이 어려워 질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
한국양봉협회는 지난 6일 국립농업과학원(농촌진흥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양봉농협과 함께 국립농업과학원 격리육종장에서 ‘관계기관 합동 밀원수 식목행사’를 개최했다.전북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 소재의 꿀벌 격리 육종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양봉협회 각 시·도 지회장 및 전북지회 회원 약 100여명을 비롯해 국립산림과학원,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한국양봉농협 등 관련기관 관계자 등 총 150여명이 참가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꿀벌이 수집하는 벌꿀과 꽃가루가 풍부한 우수밀원 수종인 헛개나무, 쉬나무, 참죽나무 등 10종, 약 1350그루
한국사슴협회는 국내산 녹용제품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행사의 일환으로 “제9회 사슴의 날”행사를 지난 3일 충남 공주시 계룡산(동학사 지구) 입구 머쉬룸 앞에서 개최했다.올해 9회를 맞는 사슴의 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협회장 인사, 양록농가 행동강령문 낭독, 한의사협회 규탄구호 제창, 녹용탕 건배, 기념촬영, 녹용탕 시음 등을 통해 국내산 녹용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적극 홍보했다.특히 이번 사슴의 날 행사에는 “깨끗하고 건강한 사슴사육과 위생적으로 안전한 녹용생산을 다짐하는 양록농가 행동강령문을 선포했다.서종구
“올해 한국토종닭협회의 중점 사업은 토종닭자조금을 독립시키고 확대하는 것입니다”김근호 한국토종닭협회장은 지난 1일 축산전문지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토종닭협회 사업추진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그는 토종닭 소비홍보사업을 비롯해 교육사업, 수급조절사업 등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닭고기자조금 안에 속해있는 토종닭자조금을 독립해야 한다며 이에 대해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산닭시장에서도 자조금을 거출해 현재 5억 원인 토종닭자조금 규모를 10억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야심찬 목표를 설정했다.김 회장은 “현재 닭고기자조금은 여
한국토종닭협회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이천 소재 종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됨에 따라 자발적으로 정부방역정책에 의거 가금판매소, 계류장 등에 대한 차단 방역 제고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4월 2일까지 6일간 ‘전국 가금판매소, 계류장 등 일제 소독’을 실행했다.토종닭협회는 산닭유통분과를 중심으로 가금판매소(상설, 5일장 등 전통시장 내 산닭판매점) 및 가금류 공급 계류장의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또한 방역 실태 점검을 위해 작년 3월부터 협회 임원진 등 농축산부로부터 17명의 ‘명예가축방역감시원’을 위촉 받았으며 현재까지 전
한국오리협회는 지난달 29일 오리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포스터 2종을 신규 제작해 회원사 및 각 지회 등에 배포했다.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계절별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포스터 시리즈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봄철 포스터 1종을 새롭게 제작했다. 봄철 포스터에서는 오리고기가 체내 독소를 배출시켜주는 기능을 함으로써 봄철 황사예방에 좋은 식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또한 오는 5월 2일 ‘오리데이’를 미리 알리고, 가족행사가 많은 5월 가정의 달 오리고기를 많이 소비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포스터 1종을 제작했다
대동공업이 국립 한국농수산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청년농부 트랙터 특별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대동공업은 지난해 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과 국내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 전문 경영인을 육성하고자 ‘농기계 교육·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농기계 운전 기능사 취득을 위한 농기계 교육, 트랙터 및 운반차 등의 교육 실습용 농기계 기증, 선진 농가 탐방 프로젝트 ‘대동농지도’ 등을 진행했다.지난해 말 ‘청년 농부 대동트랙터 특별 판매 행사’를 한시 진행하다가 한농대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
“닭고기자조금이 한우·한돈자조금 처럼 300억 원 규모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심순택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축산전문지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닭고기자조금 사업 추진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그는 닭고기 소비홍보사업을 비롯해 교육사업, 수급조절사업 등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닭고기자조금 조성금액이 늘어나야 한다며 이에 대해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조금 조성금액을 내년에는 100억 원, 임기동안 300억(정부 매칭펀드 포함)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야심한 목표를 설정했다.심 위원장은 “지난해 1
올해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는 TV광고를 통한 소비홍보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16년 제1차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지난해 사업결산에 대해 논의했다.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올해 사업예산은 총 55억원으로 지난해 사업예산이 41억7700만원에 비해 13억2300만원 증가했다.올해 관리위원회 사업계획으로는 소비홍보부분에 작년보다 13억1150만원 증가한 27억200만원(49.1%)을 배정하는 한편 수급안정자금은 전년보다 10억3350만원 삭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