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향오리가 지난 14일부터 16일 3일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6 아누푸드 유라시아’ 식품 전시회에 참가했다.

올해로 2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대규모 국제 식품 박람회다. 가금류부터 육류, 냉동냉장식품, 유제품, 제과, 음료 등 다양한 식품이 전시되며 각국의 식품 전문 바이어, 마케팅 담당자들과 교류가 가능해 유라시아 시장 진출의 플랫폼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터키, 독일, 체코, 헝가리, 우크라이나 등 10개국 1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다향오리는 박람회에 참가해 ‘다향오리’만의 선진 기술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알리고, 전시장에서는 훈제슬라이스, 다향진삼계탕, 다향반계탕, 나는 오리육포다(칠리맛·치즈맛), 오리스테이크 등 다향오리 대표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박은희 다향오리 기획실 상무는 “터키는 경제성장률이 연간 약 8.8%에 달하고,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지리적 이점까지 지닌 만큼 무한한 잠재력과 기회를 지닌 거대시장”이라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터키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더 나아가 향후 유라시아 전역에 진출해 다향오리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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