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자급률 하락 적극 대응”
육계협회, ‘무한불성’ 다짐
토종닭협회, “AI 적극 대응”

육계협회가 시무식을 하고 있다. 
육계협회가 시무식을 하고 있다. 
토종닭협회 시무식
토종닭협회 시무식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한국육계협회와 한국토종닭협회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각각 시무식을 개최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시무식에서 김상근 회장은 “지난해 정부의 무분별한 할당관세 정책으로 닭고기 자급률이 처음으로 76.9%를 기록하는 등 우리 육계업계는 생산기반 약화라는 우려 속에서 한 해를 보낸 데다, 고병원성 AI까지 발생해 올해 우리 육계사육농가와 계열화사업체의 어려움이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협회 직원들이 ‘땀을 흘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의 자세로 회원농가와 회원사의 권익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문정진 회장은 “고병원성 AI가 다발 중인 가운데 토종닭에서는 아직 단 한 건의 AI도 발생하지 않은 만큼 종식 시까지 차단방역에 적극적으로 힘써달라”면서 “올해는 토종닭의 가치를 높이고 관련 종사자의 권익이 신장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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