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 4년 임기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제20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에서 기호 3번 손세희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한돈협회는 지난 12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제48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전체 대의원 212명 중 206명이 투표(투표율 97.2%)에 참여, 손세희 후보가 70표(34%)를 얻어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 4년간이다.
이날 선거에서는 기호 4번 이기홍 후보는 61표(29.6%), 기호 2번 장성훈 후보는 48표(23.3%), 기호 1번 손종서 후보는 27표(13.1%)를 각각 얻었다. 
손 당선자는 수락 연설에서 “우리 산업에 현안이 많아 어깨가 무겁다”며 “한돈산업의 발전에 대한 염원을 함께 하기에 한분, 한분의 깊은 뜻으로 저의 부족함을 채우겠다”고 밝혔다.<관련 인터뷰 7면>
한편 손세희 당선자는 1968년생으로 충남 홍성고등학교, 충남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양돈에 투신한 이후 한돈협회 홍성지부장, 중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전북 김제에서 모돈 250마리 규모의 백산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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