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경영체제 구축 최선"

 

[축산경제신문 염승열 기자] “조합 살림살이를 견실하게 관리하며 조합원과 축산농가 지원역량 확충 및 실익증진을 극대화해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29일 광주광역시축협 대의원회에서 박병수 상임이사가 재신임을 받고 소감을 밝혔다. 
박 상임이사는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경제체제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는 이때, 광주광역시축협이 100년을 향해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 하겠다”면서 다섯 가지의 실천과제를 밝혔다. 
그는 먼저 “조합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건전결산을 위해 리스크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미래비전과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직원들이 능동적 자발적으로 일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조합원과 고객을 최우선하는 가치를 실현하고, 업무 혁신을 통한 효율적인 조직 운영으로 경쟁력 있는 조합을 만들어 가겠다고도 했다. 
이어 그는 사업 확대와 조합발전을 위해 사업부분별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적극 추진하는 한편 구성원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업규모와 내실을 함께 겸비하고 재무구조가 탄탄한 조합을 실현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의원회에서 재신임을 받은 박병수 상임이사는 3연임으로, 광주광역시 농업발전육성기금운영심사위원‧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위원을 역임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비롯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우수경영자상을 받았다.
박병수 상임이사의 업무는 13일부터 시작되며 임기는 2023년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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