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이 뉴질랜드 우수딜러를 초청해 뉴질랜드 우수딜러 패밀리 행사를 진행했다.

대동공업은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34일 일정으로 뉴질랜드 우수딜러 11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뉴질랜드 우수딜러 패밀러 행사를 가졌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동공업의 글로벌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KIOTI)’ 판매딜러 중 최근 3년간 꾸준히 매출이 신장된 딜러를 초청해, 딜러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사기를 진작하며 대동공업의 하반기 출시 신제품에 대한 품평과 사업계획에 대한 공유의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우수딜러들은 대동공업 대구공장 및 창녕연구소를 견학하며 대동공업의 제품 및 품질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대동공업의 중장기 제품 라인업과 관련한 연구개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발 중인 시험용 제품 등을 시연했다.

행사에 참가한 파워파밍 사 마케팅 이사 겸 영업본부장 브레트 메이버 씨는 대동공업의 생산 및 연구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회사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높아졌다올해 뉴질랜드 시장에 출시된 CK, DK, RX 트랙터와 다목적 운반차 K9 등의 카이오티 신제품에 대해 좀 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풍우 해외사업본부장은 회사를 아끼고 판매에 매진해 준 우수딜러들이 있어 뉴질랜드 시장에서 카타오티가 성장할 수 있었다대동공업과 카이오티에 대한 우수딜러를 계속 육성해 해외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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