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택열 인제축협장)는 지난 7일 횡성축협 소회의실에서 김건영 농협강원지역본부장, 유재연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지정민 농협사료 원주공장장, 강원 관내 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 협의회를 열고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택열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께서 축산농가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추석 전에 청탁금지법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하셨다”면서 “축협을 비롯한 농·축산업계 전체가 청탁금지법에서 농·축산물을 제외하거나 선물할 수 있는 금액이 조정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상반기 축협별 사업 및 손익이 예년보다 향상된 만큼 하반기 결산에도 역량을 집중해 올 한해 흑자결산을 이뤄내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