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전년대비 2등급 상승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은 지난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서 전년대비 2개 등급이 상승한 B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 중 특히 사업분야에서 국가DB사업을 통해 안전관리통합인증 축산물의 유통이력정보를 확인 가능한 먹거리 안전정보시스템(FRESH 사이트)을 구축해 소비자들의 안전정보 검색 소요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성과가 인정된 것이다.

또한 축산물 및 식품을 동시에 생산하는 업소의 HACCP 인증 및 사후관리를 합동심사로 일원화해 업체의 불편 해소는 물론, 심사인력과 예산 절감의 성과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아울러 경영관리 분야에서는 ‘2015년 정부3.0 실적평가’에서 전체 116개 공공기관 중 우수공공기관(A등급)으로 선정된 것과 기관의 지속적인 방만경영 개선노력,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성과, 합리적 노사관계를 위한 의사소통 확대 및 공감대 형성 노력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진만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장은 “경영평가에서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B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HACCP 심사 확대를 위해 주말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열정을 보여준 심사관들의 노고와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 이번 평가결과를 기반으로 고객중심의 정부3.0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HACCP 인증확대 등 축산물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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