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향오리 관계사인 (주)다솔이 대한민국 일자리 창출에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다솔은 지난 15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15 일자리 창출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다솔은 지난 2013년 지역 경제가 위축되는 여건 속에서 650억을 투자해 도축 및 가공공장을 신설, 3년 만에 500%에 가까운 재직자를 고용했다. 현시점에도 15% 이상 추가 채용을 계획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년인턴제, 시니어 인턴십, 새터민 고용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효율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별 및 나이에 차별 없는 임금 급여 규정, 노동 지수에 따른 능력별 차등 지급제 등 급여체계를 개선했다는 점도 주목 받았다.

박채연 다솔 대표이사는 “그동안 인턴, 신규채용 증대뿐만 아니라 새터민,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으로 소외되는 계층과도 함께 나가고자 노력했던 행보가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에 힘쓰고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일자리 창출 유공자 포상’ 시상식은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한 단체(기업, 대학, 취업지원기관 등) 및 개인(사업주, 근로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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