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양벌꿀’을 ‘설탕벌꿀’로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사양벌꿀이란 명칭이 소비자 혼란을 초래할 뿐 아니라, 천연벌꿀 소비 감소 등 국내 벌꿀시장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때문에 소비자들이 사양벌꿀을 천연벌꿀로 오인해 구입하지 않도록 설탕벌꿀로의 명칭 변경이 시급하다는 것이다.발단은 이렇다.식약처는 지난 2016년 고시개정을 통해 기존 벌꿀과 벌집꿀 외에 사양벌꿀과 사양벌집꿀에 대한 규격을 신설했다.사양벌꿀은 ‘꿀벌을 설탕으로 사양한 후 채밀한 것’으로 탄소동위원소비율 -22.5‰(퍼밀) 초과가 기준이다.이에 따라 오는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