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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계협회 제 20대 신임회장 선거는 최종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대한양계협회는 지난 18일 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김익수, 오세을, 이언종 씨 등 총 3명의 회원이 입후보 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김익수 후보는 현재 대한양계협회 감사를 맡고 있다. 오세을 후보는 대한양계협회 경기도지회 산란지부연합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한국양계농협 이사로 활동 중에 있다. 이언종 후보는 대한양계협회 부회장으로써 종계부화분과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다.한편 선거가 치러지는 정기총회는 당초 오는 28일로 계획됐지만 AI 발생으로 무기한 연기돼 선거도 불가피하게 미뤄졌다.
양계
박정완
2014.02.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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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AI로 인해 주춤한 신선 닭고기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3일 오전 aT센터 회의실에서 ‘닭고기 수출협의회 조류인플루엔자 대책 회의’를 열고 수출협의회 임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발생에 따른 수출 애로사항과 향후 수출협의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준형 수출협의회 회장은 “닭고기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수출협의회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유관기관의 수출협의회 참여를 통한 전문성 제고 및 수출협의회의 규모 확대와 수출협의회 차원의 공동마케팅 진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김재수 aT 사장은 “닭고기 수출협의회를 통한 가금육 수출 산업 육성에 aT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농림축산
양계
이혜진
2014.02.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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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가금육 소비가 부진함에 따라 가금육 생산농가 지원을 위한 소비확대에 동참하고 대국민 안전성 홍보를 위한 가금산물 소비촉진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 12일을 ‘삼계탕·오리백숙 먹는날’로 정하고, 본부 및 각 지역본부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과 함께하는 오리백숙·삼계탕 시식행사를 가졌다.이날 시식행사에는 박용호 본부장을 비롯해 전 간부진과 이창호 한국오리협회장 및 검역본부 전 직원이 참여했다.검역본부는 구내식당에서 닭볶음탕, 훈제오리 등 닭과 오리고기 메뉴를 다변화해 가금류 메뉴 제공 횟수를 월 2~3회에서 월 6~9회로 확대하는 한편 향 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닭·오리고기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등 소비 촉진과 안전성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한국
양계
박정완
2014.02.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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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AI로 인해 종오리를 살처분한 계열업체에 대해 상생차원에서 PS 분양 물량을 우선 배정한다. 오리협회는 지난 5일 대전유성호텔에서 종오리수급위원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한국원종오리의 PS분양 물량을 기존 계획대로 생산량의 80% 수준에서 분양키로 했다.이날 위원회는 올해 한국원종오리에서 생산 가능한 51만7000수(암컷기준) 중 47만2000수를 지분보유업체에 배정키로 했다. 또 한국원종오리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농가들에 대해서는 3만2000수를 배정해 총 48만 4000수를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와 함께 수급위는 AI로 인해 오리고기 소비가 급감함에 따라 소비활성화와 가격 안정 대책도 논의했다.이날 참석한 업체들은 발생 초기만해도 소비에 거의 영향이 없었지만 AI가 장기화되면서 최대 90%까지
양계
이혜진
2014.02.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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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종닭협회가 최근 복수 언론의 ‘전통시장 닭·오리 판매업소 일주일 폐쇄’에 대한 보도에 대해 자칫 소비자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오보라며 해명에 나섰다.토종닭협회는 해명자료를 통해 “AI에 걸린 닭·오리는 유통될 수 없기 때문에 전통시장 등에서 도계돼 판매되는 가금류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밝히면서 “1월 30일부터 2월5일까지 전통시장에서 판매가 중단된 대상은 닭고기, 오리고기가 아니라 살아있는 닭과 오리에 한정됐다”고 설명했다.또한 이 기간 중 전통시장 내 살아있는 닭과 오리를 판매하는 업소가 가금류를 비우고 일제 소독을 실시하는 것도 정부의 방역정책에 의거, AI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종사자가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도 토종닭협회와 같은 내용의 해명자료를 내 사실을 주지시켰다. 농축산부
양계
박정완
2014.02.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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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차단방역 등으로 토종닭을 출하하지 못한 50대 토종닭 사육농가가 생계를 고민하다 음독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5시께 전북 김제시 금구면에서 토종닭 3만5000마리를 사육하던 봉모(53)씨가 자신의 집에서 제초제를 마시고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조사 결과 봉씨는 AI 발생이 후 출하를 하지 못해 고민을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봉씨의 형은 “동생이 몇일 전에도 토종닭을 제때 판매하지 못해 망하게 생겼다”며 “처지를 비관하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유서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봉씨가 오랫동안 닭을 내다 팔지 못한 것을 비관해 극단적인 길을 선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경찰은 현재 가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한편 이 같은
양계
박정완
2014.02.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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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율 저하 및 폐사를 유발하는 IB(닭전염성기관지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청정화를 위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일선 양계농가들은 최근 몇 년간 가금류의 대표적 질병인 ND(뉴캣슬병)의 발생은 줄어든 반면 IB는 지속적으로 발생해 산란율 저하·폐사 등의 피해를 안겨주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다.실제로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에 따르면 ND는 국가의 방역정책(관납 농가지원)의 성과로 2011년 이 후 현재까지 단 한건의 발생도 보고되지 않고 있다.그러나 IB는 발생마리수가 2012년 7만6663마리(40건)에서 2013년 12만9189마리(56건)에서 발생해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IB는 신장형과 호흡기형으로 나뉘는데 특히 최근에는 신종 신장형IB 바이러스인 ‘K40/90’과 ‘QX-like’에 의한 질병이
양계
박정완
2014.01.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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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을 석봉농장 대표가 “양계 업계의 대화합을 이끌겠다”며 대한양계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오 대표는 지난 14일 경기도 광주 소재 대한양계협회 경기도지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0대 대한양계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이에 따른 각오와 공약을 밝혔다.이 자리에서 오 대표는 “현재의 양계산업은 소통의 부재로 반목과 갈등이 되풀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소통을 통해 양계산업의 화합과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이번 선거에 나서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오 대표는 선거 공약으로 △육계·산란계·종계업계의 화합 △전무제도 부활로 전무에 정책업무 전담 △하림의 계란유통사업 진출 저지 △일방적 계약관계 타파를 위한 한국계육협회·한국계란유통협회와의 MOU 체결 △폐업농가 보상과
양계
박정완
2014.01.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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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육협회(회장 정병학)는 지난 14일 인천 남동구 소재 제니스 유치원에서 국산 닭고기의 효능과 우수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홍보하는 ‘건강 닭고기 영양 튼튼 꼬꼬DAY’ 체험 교실을 가졌다.이날 10회째로 열린 건강 닭고기 영양 튼튼 꼬꼬DAY 체험 교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유아교육기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유아 시절부터 국산 닭고기의 효능과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행사로 한국계육협회의 주최로 2013년 12월부터 총 60회로 계획됐다.국산 닭고기를 주제로 한 인형극과 건강 체조, 닭고기 점심식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이날 체험 교실은 SBS 생활경제 프로그램으로도 방영돼 국산 닭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한국계육협회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거부감 없는
양계
박정완
2014.01.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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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육협회(회장 정병학)는 지난 17일 서울 홍대입구역 번화가에서 국산 닭고기의 효능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닭이 전해주는 영양 튼튼 치느님DAY’포춘쿠키 행사를 가졌다.이날 포춘 쿠키 행사는 기독교의 성가대 복을 착용한 ‘치느님 닭 인형탈’이 치킨을 찬양하며 국산 닭고기를 주제로 만든 포춘쿠키(운세가 적힌 쪽지가 든 과자)를 나눠주는 것을 시작으로 당첨된 20명의 시민에게 국내산 닭고기 상품권을 제공하는 행사들로 구성, 진행됐다. 계육협회는 향 후 온라인에서 2차 행사 공지와 함께 SNS 후기 행사 등 2차 ‘국내산 치느님 홍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계
박정완
2014.01.1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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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농가와 계란유통상인들이 하림의 계란산업 진출 포기를 강력히 요구하며 100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지난 7일 대한양계협회와 한국계란유통협회는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하림의 계란산업 진출 철회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양계산업 관계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100만인 서명운동을 시작했다.이 자리에서 이준동 대한양계협회장은 “육계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하림이 양돈과 한우산업까지 진출하면서 축산업 전반에 걸쳐 독식야욕을 버리지 않고 있으며 이제는 계란산업까지 넘보면서 양계산업 근간을 흔들어 놓으려 하고 있다”면서 “하림의 계란산업 진출을 좌시한다면 채란산업은 몇 년 후 육계보다 빨리 계열화가 이뤄지고 채란인들은 월급쟁이보다 못한 노예로 전락해 하림의 하수인 노릇을 하게 될 것이 자명하다”고 밝혔다.
양계
박정완
2014.01.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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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계란에 대한 홍콩 소비자들의 소비의향 설문결과 위생상태 등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는 등 향후 수출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농협경제연구소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축산물수출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한 ‘홍콩 소비자의 한국산 계란 소비 의향’ 설문 조사 결과 ‘향후 한국산 계란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라는 응답은 71.7%로 높게 나타났다.홍콩 소비자들의 국가별 계란에 대한 인식 평가결과 한국산 계란에 대해 위생상태(3.9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미국산 계란(3.2점)보다 높고 일본산 계란(3.7점)에 비해서도 앞선 것으로 품질 경쟁력도 충분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산 계란은 위생상태(2.3점), 안전성(2.3점)에 대해 낮게 평가했다.반면, 홍콩시장에서 국가별 계란 소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한국산 계란은
양계
옥미영
2014.01.1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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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례 1주부 A씨 대형마트(인터넷 구매)에서 돼지고기 불고기 뒷다리살 100g을 600원에 구입했다. 양념을 하기 전에 둥글게 뭉쳐 놓은 고기를 한 겹씩 풀었는데 고기에 피고름 같은 것이 잔뜩 묻은 것을 발견했다. 보기만 해도 소름이 끼쳤다. 해당업체에 문의하니 “농가가 항생제 주사를 잘못 놔서 생긴 농”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환불을 받기로 하고 전화통화로 나이 지긋한 직원이 정중히 사과해 더 이상 문제 삼지는 않았지만, A씨는 자신이 활동 중인 인터넷 카페에 사진과 상황을 정리한 글을 올리며 돼지화농 고기가 유통될 수 있음을 주부들에게 알렸다. 이 글은 이틀 동안 조회 수가 1800건에, 이를 성토하는 댓글만 80개 넘게 달렸다. # 사례 2결혼 14년차 주부 B씨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
양계
한정희
2014.01.0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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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종닭협회 산닭유통분과위원회는 지난달 30일~31일까지 이틀간 전통시장의 토종닭, 가금류 등 판매를 전면 중단하고 전국 전통시장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소독은 최근 전통시장에서 LPAI(저병원성 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철새 도래 등 AI 위험시기를 맞이함에 따라 정부의 방역 정책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이에 앞서 지난달 18일 토종닭협회는 산닭유통분과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지난해 12월을 시작으로 올해 4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월 말일 전국 일제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5월부터는 AI 발생상황 여건에 따라 소독 연장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산닭유통분과위원회는 전통시장 소독에 철저를 기하기로 결의했다.
양계
박정완
2014.01.0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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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는 계란가격 하락세가 이어져 채란농가의 채산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당초 전망을 깨고 계란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면서 채란농가의 수익에 일조했다.이는 수급조절의 노력보다는 수산물 대체 소비 등 외부의 환경에 의한 계란소비가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이 된 것으로 채란업계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이 결과를 보더라도 계란 소비확대는 채란농가 수익제고와 채란산업 활성화에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렇다면 계란 소비확대를 이끌어낼 ‘열쇠’는 무엇일까? 이 물음에 대해 대다수의 채란인들은 바로 ‘계란자조금’이라고 말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1월말까지는 계란가격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환우계 증가와 노계 도태 지연 등 생산성이 떨어지는 계군까지 생산에 가담해 설 연휴 이 후인 2월
양계
박정완
2014.01.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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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계 육용종계 입식 과열 ‘먹구름’ 2013년도의 시작은 육용(원)종계감축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육용원종계가 기 수입된 계군의 조기도태와 수입예정물량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16만1000수를 유지하는 것으로 하였으며 육용종계의 경우 100만수를 목표로 도태하기로 하였으나 여건상 약 50만수 도태하였다. 하지만 토대사업이 늦어지면서 종계환우계군이 증가하여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왔다. 이처럼 도태사업이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육계산지가격은 그후 생산비를 넘어서 가격이 형성되는 양상을 보였다. 2013년 1~11월 종계 입식 마릿수는 전년 동기간과 소폭 증가한 694만수로 조사되었고, 동기간 육용 종계 도태 마릿수는 전년 대비 20.1% 감소한 480만수로 조사되었다. 2013년
양계
뉴스관리자
2013.12.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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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양계산업은 양계업계 내부 갈등이 고조될 것으로 보여 혼란스러운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 된다. 하림의 계란유통사업 진출에 대한 논란과 닭고기가격결정구조를 둘러싼 주도권 공방전 등 생산자들과 계열업체의 대립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그러나 닭고기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은 올해 양계산업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업계의 숙원 사업이었던 닭 경제능력검정소도 해남에 들어설 예정이다.올 한해 양계산업의 주요 이슈를 살펴본다. # 찬반논란 확대 될 듯 올 한해도 대한양계협회를 주축으로 한 생산자들과 한국계육협회를 주축으로 한 계열업체들의 갈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우선 지난해 말 가시화된 ㈜하림의 계란유통사업 진출을 두고 팽팽히 맞서고 있는 찬반 논란은 올해 더욱
양계
박정완
2013.12.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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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이 최근 계란유통사업에 진출하자 계란산업 내부에서 찬성과 반대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대한양계협회는 하림의 계란유통사업 진출과 관련해 향후 채란업계의 심각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강력한 저지 의사를 밝혔다.양계협회는 “하림이 그동안 육계계열화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상주도계장 수출전용 약속 파기, 미국알렌푸드사를 통한 닭고기 역수출 및 삼계탕 역수출 의도 등이 밝혀진 사례가 있다”면서 “선례를 보더라도 계란 유통 사업에만 참여하고 생산에는 관여하지 않겠다는 하림의 발표는 계란업계를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그러면서 오는 18일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하림의 계란유통사업 진출을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이번 집회에는 양계협회 전체 회원과 계란유통협회 회원, 소상공인연합회까지 총5000
양계
박정완
2013.12.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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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협의체가 구성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 6일 수출 전략품목인 닭고기 수출 확대를 위해 ‘닭고기 수출협의회’를 발족했다. 하림, 마니커 싱그린푸드시스템 등 20개 업체들이 참여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초대회장에 ㈜싱그린푸드시스템 김준형 대표를 선출했다. 신선 닭고기 12월 현재 수출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29% 가까이 늘어난 2636만 달러에 이르고 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수출액 2049만 달러를 훌쩍 뛰어 넘은 수치다. 한류 붐이 지속되고 있는 베트남, 홍콩 등지에서 딸기, 김 등 한국 식품에 대한 인기가 상승하면서 닭고기 수출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삼계탕은 엔화 환율하락의 영향으로 대일 수출이 크게 감소하면서 지난해
양계
이혜진
2013.12.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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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산업발전을 위해 한국계육협회(회장 정병학)와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가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계육협회와 토종닭협회는 지난 10일 분당 수의과학회관 5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 자리에서 양 협회는 2014년도 2월 소치동계올림픽, 6월 브라질월드컵, 9월 인천아시안게임 등 국제 스포츠 행사를 계기로 닭고기 소비를 늘리고 시장개방 확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육계·토종닭 사육 농가의 경쟁력을 높여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계약사육농가와 계열화사업자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닭고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특히 양 협회는 닭고기산업 부문의 정책개발 건의, 제도개선 및 입법 추진 등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날 정병학 계육협회장은 “이번
양계
박정완
2013.12.13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