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장 골치 ‘닭 전염성기관지염’
양계장 골치 ‘닭 전염성기관지염’
  • 박정완
  • 승인 2014.01.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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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분무접종 큰 효과

산란율 저하 및 폐사를 유발하는 IB(닭전염성기관지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청정화를 위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일선 양계농가들은 최근 몇 년간 가금류의 대표적 질병인 ND(뉴캣슬병)의 발생은 줄어든 반면 IB는 지속적으로 발생해 산란율 저하·폐사 등의 피해를 안겨주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다.

실제로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에 따르면 ND는 국가의 방역정책(관납 농가지원)의 성과로 2011년 이 후 현재까지 단 한건의 발생도 보고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IB는 발생마리수가 201276663마리(40)에서 2013129189마리(56)에서 발생해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IB는 신장형과 호흡기형으로 나뉘는데 특히 최근에는 신종 신장형IB 바이러스인 ‘K40/90’‘QX-like’에 의한 질병이 특징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바이러스들은 신장증상과 함께 높은 폐사율이 특징이며, 질병 스트레스에 의한 산란율 저하를 유발한다.

이 같은 현장 상황에 따라 IB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한 방안으로 부화장에서 백신을 분무 접종해야한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은 모체이행항체 이행 및 국소 면역 유발 등의 효과를 고려해 볼 때 부화장에서 분무접종을 실시하는 방법이 IB를 제어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안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공격접종 시험에서 관련 백신(고려비엔피, 비엔 투플러스)을 분무접종 한 결과 최근 유행하는 IB바이러스를 90%이상 방어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백신 후유증 가능성 정도 결과에서도 기존 백신 대비 후유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안전성이 입증됐다.

한편 현장 농가들에서 효과와 경제성을 고려, NDIB를 함께 제어할 수 있는 복합백신의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해당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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