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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이 정부가 추진 중인 농협 신용·경제사업 분리 방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분명하게 밝혔다.정 농협회장의 이 같은 의견은 지난해 개정된 농협협동조합법에 따라 오는 6월말로 예정된 농협 자체 신ㆍ경 분리 1차 계획서 제출마감 시한을 앞두고 정부의 농협 신ㆍ경 분리방침 철회를 사실상 공개적으로 요구한 것으로 해석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정 회장은 지난 15일 농림부 및 재경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농림부의 농협 신ㆍ경 분리 추진계획과 재경부의 요구 및 방안대로 농협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이 분리될 경우 적자가 불가피한 경제사업과 교육지원 부문은 존립을 할 수가 없게된다"고 주장하고 "이는 농촌과 농민지원에 큰 차질을 낳는 사태를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고 강조했다.
정책
이준영 전문기자
2006.03.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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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개최된 한우자조금 대의원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절차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한우자조금 대의원 일동이 최근 미국내 세번째 BSE 발생과 관련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미국산 쇠고기는 절대 수입할 수 없다"는 입장을 천명했다.한우자조금 대의원들은 지난 16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열린 한우자조금 대의원 총회에서 결의문을 채택하고 정부는 20만 한우농가의 생업보호와 더불어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해 이같은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강력 조치할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금번에 BSE 발병축으로 확인된 소가 98년 4월 이전에 출생한 소로 확인될 경우 수입 재개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정부측 입장은 국민의 안전을 담보로 한 무책임한 처사라
정책
옥미영 기자
2006.03.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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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앨라배마에서 발생한 BSE 의심축이 BSE 감염우로 공식 확인되면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를 전면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게 확산되고 있다.농림부는 금번 감염소가 미국의 육골분 사료급여 금지 조치가 시행된 98년 4월 이전에 출생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지난 1월 한·미간에 합의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내용에 따라 절차를 진행시킨다는 방침이지만 축산관련단체들은 “미국의 3번째 BSE 발병축 발생은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치명적 문제가 있음을 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며 미국산 쇠고기수입 절차 진행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4일 성명을 내고 “한미간 쇠고기 협상에서 1998년 4월 이전에 출생한 소에서 BSE가 발생될 경우 수입을 금지할 수 없도록 합의했다는 이유로 미국 쇠고기를
정책
옥미영 기자
2006.03.1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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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정부의 식품안전관리체계개편 방안이 식품안전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가칭 `식품안전처'를 신설하는 것으로 사실상 매듭지어지면서 농축산업계가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나섰다.정부는 지난 2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해찬 전 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보건복지, 식품의약품안전청, 농림부 등에 분산된 식품 안전관련 기능을 전면 통합한 차관급 소속의 식품안전처를 신설키로 했다.정부는 또 식품안전처 신설시 식약청을 폐지해 복지부로 흡수하는 동시에 식품안전관련 실험기능을 가진 식품안전연구소를 설립하고 식품안전정책 심의기구로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식품안전정책위원회도 두기로 했다.정부의 이같은 방침과 관련 전국축협조합장들은 지난 14일 성명서를 내고 “식품안전처 신설은 생산과 유
정책
옥미영 기자
2006.03.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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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개 농축수산관련단체로 구성된 한·미 FTA 농축수산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9일 공식 발족됐다. 농축수산단체와 소비자단체, 농업관련 노조, 대학 교수 등 36개 농축수산관련단체로 구성된 한ㆍ미 FTA 농축수산비상대책위원회(약칭 한·미FTA농대위)가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한ㆍ미 FTA 협상 저지를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발족식에 참석한 농축산관련단체장들은 이날 발족선언문 채택을 통해 “이 땅의 7천만 민족의 식량주권을 책임지는 생명산업의 농어업 주인인 우리 4백만 농어민들은 오늘 `한ㆍ미 FTA 농축수산 비상대책위원회'발족을 계기로 농업의 총체적 붕괴를 초래하게 될 한ㆍ미 FTA를 반드시 막아냄으로써 농어민의 생존권을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지
정책
옥미영 기자
2006.03.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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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회원지원부(부장 이재관)는 지난 16∼17일 양일간 충북 단양 대명콘도에서 전국 축협 상임이사, 전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조기착수 및 건전결산 추진을 위한 경영전략회의를 가졌다.전략회의 첫날에는 회원지원부 △민재현 축협품목조합팀장으로부터 05년 축협 결산결과 및 06년 사업계획ㆍ수지예산 결과 분석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농협조사연구소의 한ㆍ미 FTA 협상 동향 및 축산업에 미치는 영향 △상호금융지원부의 상호금융 채권관리 강화방안 △이재관 회원지원부장의 06년 조합 지도ㆍ지원 방향에 관한 특강에 이은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이어 둘째날에는 횡성축협(한우사업), 제주양돈농협(양돈사업 우수조합), 대구축산농협(공제사업)의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이종윤 축산경제기획실장의 06년 축산경제사업 방향에 대
정책
옥미영 기자
2006.03.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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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의 현안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자원순환형 축산단지 조성을 위해 수원축협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수원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 6일 화성지역 안병엽 국회의원(열린우리당)을 초청해 축협이 추진하고 있는 화성호 친환경 축산단지 조성계획 및 진행 상황 등을 설명하고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수원축협 이학행 화성호 사업단장은 소비자들의 축산물 수요증가와 비례해 가축사육두수 또한 증가해 이에 따른 사육관리, 사료공급, 유통 등 수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가축분뇨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축사부지 등이 개발지역으로 편입돼 불가피하게 축산업을 포기해야 하는 농가들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고 설명했다.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
정책
박정완 기자
2006.03.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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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축산농협(조합장 안명수) 전 직원이 전국 농협 최우수 맵시-21 고객창구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매일 아침 하루를 꼭지점 댄스로 시작하고 있어 업계 및 지역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광주축산농협은 2년 연속 종합업적평가에서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되고 목포사료공장HACCP획득, 골드-클린뱅크 인증 획득, 2005년 상호금융대상 등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광주축산농협측은 이를 바탕으로 2006년 경영지표를 ‘맵시-21 최우수기관 선정의 해’로 정하고 더욱 친절하고 발전해 가는 내실을 갖춘 진 면목을 일반고객과 농민 조합원들에게 보여주고자 그 일환으로 지난 15일 본점 1층에서 맵시 개점식 행사를 마련한 것이라고 전했다.이날 개점식에서 안명수 조합장은 “우리 광주축협 전 직원들은 고객만족 서비스는 곧 마케팅이며 경쟁
정책
구봉우 기자
2006.03.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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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축협(조합장 김인옥)은 지난13일 한우등록우전자경매시장을 개장했다.관내 한우 번식농가의 안정적인 송아지생산 및 우량밑소 공급을 목적으로 문을 연 이날 개장식에는 김상용 창녕군수 권한대행과 김종부 경남도농수산국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이병찬 경남농협 경제부본부장, 최문홍 농협창녕군지부장, 인근 축협장, 정호용 한우협회경남지회장, 신철교 종축개량협회 경남지부장, 사육농가 등이 대거 참석했다.김인옥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자경매시장의 개장으로 한우 전문조합의 기반을 한층 튼튼히 갖추게 되었다고 밝히고 앞으로 문전거래로 인한 농가의 손실을 방지하고 공정거래를 통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며 관내 인동초한우 사육농가의 밑소공급과 고급육생산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창녕읍 하리, 6548평의 현 가축시
정책
뉴스관리자
2006.03.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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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축협(조합장 임철규)은 충남도내 12개축협과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우브랜드 토바우사업의 활성화 및 농가소득을 도모키 위한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06 상반기 한우작목반 사양관리교육'을 실시, 호응을 받았다.청양군문예회관에서 지난 9일 한우사육농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에는 충남한우 대표 브랜드로 기반을 굳히고 있는 토바우사업에 긴밀한 협력체인 건국대 김종민교수를 초빙,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방안에 대한 강의가 있었으며 등급판정소 안광현판정사의 축산물 등급 판정의 이해와 활용에 대해 자세한 설명으로 2시간동안 진행됐다.임철규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 3억8천여만원을 시현하는 등 괄목할만한 조합경영성과를 이룩하는데는 조합원 양축가의 적극적인 성원과 조합사업 전이용에서 비롯된
정책
한경우 기자
2006.03.1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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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축협은 지난 10일 조합회의실에서 제11대 신우철 조합장과 제12대 김상수 신임조합장의 이·취임식을 거행했다.이날 이·취임식에는 안성관내 기관장과 축협관련 단체장을 비롯해 임원 및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룬 가운데 신우철 조합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김상수 조합장에 대한 축하와 조합 발전의 기대가 한껏 고양됐다.이날 이임하는 신우철조합장에게는 많은 기관단체에서 그간의 공적을 치하하며 그 아쉬움을 감사패 등에 담아 전달했다.신우철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8년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오늘의 조합발전을 이뤄온데는 조합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이 있었다”면서 “새로운 조합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안성축협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취임을 통해 앞으로 안성축협을
정책
뉴스관리자
2006.03.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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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양돈농협 송건섭조합장 이임 및 남성현조합장 취임식이 지난 14일 거행됐다.천안시소재 웨딩코리아에서 박상돈국회의원 등 유관기관단체장과 정창현충남축협운영협의회 의장(서산축협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 고동수회장(강원양돈축협장) 축산발전협의회 윤상익회장(여주축협장) 등 축협조합장을 비롯, 양돈가조합원 및 가족 등 5백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룬 이날 이·취임식은 지난 89년 조합 창립과 함께 초대조합장으로 선임, 5선에 걸친 지난 17년동안 조합을 이끌어온 송건섭조합장에 대한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남성현 신임조합장의 취임에 대한 축하와 기대로 넘쳤다.송조합장은 재임기간동안 3차례에 걸친 전국 최우수조합(품목)으로 선정되는 등 괄목할만한 조합경영을 시현한 CEO조합장. 지난 92년도 10억여원으로 출발한 신용사업
정책
한경우 기자
2006.03.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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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축협은 지난 15일 포항시 귀빈 예식장에서 고시무 대구경북축협조합장협의회장을 비롯 배효문 울산사료 공장장 등 도내 농축협 조합장과 관내 기관 단체장 및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남용 조합장 이임식과 이외준 조합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박남용 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8년 전 취임당시 열악한 조합을 정상화하기 위해 모든 적자사업을 정리하고 직원구조 조정과 취약한 재무구조 개선 등에 노력한 결과 매년 7억이상 흑자를 시현, 조합원 실익 증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다는 것은 큰 영광으로 기억될 것"이며 "비록 조합장직은 떠나도 조합과 지역발전 위하는 일에 최대한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외준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WTOㆍDDA 협상과 한ㆍ미 FTA 협상 체결 추진 등 수입개방의 압력이 갈수록 거세지고
정책
박찬용 기자
2006.03.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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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울산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노영태 하동축협장)는 지난10일, 경남농협지역본부 대의원 회의실에서 정례협의회와 구제역재발방지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질병없는 경남축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김일군 경남농협본부장과 부본부장을 비롯해 교육지원부장, 관련팀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협의회는 현안토의에 이어 결원중인 농민신문 대의원에 김형석(함양), 김인옥(창녕)조합장을 선출하고 구제역재발방지결의대회를 개최했다.강종기(마창진) 간사조합장의 사회로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4월중에 경남과 경북지역 축협장 합동월례회를 추진해 양도간 축협발전을 도모키로 하고 지난해에 이어 금년 6월중에 전체조합이 참여하는 2006 경남축협임직원체육대회를 개최키로 확정했다.노영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참여의식으로 협의회
정책
뉴스관리자
2006.03.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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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용순)가 구제역 재발 가능성이 높은 봄철(3월부터 5월)을 구제역특별 방역활동기간으로 정하고 구제역청정국 유지를 위해 총력을 다해 매진하기로 했다.농협전남지역본부는 지난 3일 담양축협 동백회관 4층 회의실에서 전남회원축협 임직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농협 경제사업 활성화 및 구제역 방역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구제역 재발방지로 새농촌 새농협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이는 우리나라가 구제역ㆍAI 등 악성가축질병 발생국에 인접해 있고 국제적인 인적 · 물적 교류가 많아 질병유입 방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구제역 및 가축질병을 사전에 차단해 경제적 피해를 줄이고 소비자의 불안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전남축산농협은 ‘구제역 재발 및 악성가축질병 확산은 농축
정책
구봉우 기자
2006.03.1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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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일군)가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전사적으로 발벗고 나섰다.이를 위해 경남농협은 구제역에 의한 농가의 피해를 없애고 `구제역 청정화 지위 유지'를 위해 구제역 재발 가능성이 높은 3월에서 5월까지 특별방역 활동기간을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경남농협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해 시행중이다. 3월1일 부터 5월31일(3개월간)까지의 특별추진 기간에 구제역 재발 방지 및 소독활동에 농협 계통조직의 인적, 물적지원을 집중하고 방역예산의 조기집행과 축산농가 자율방역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경남본부가 밝힌 방역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지역본부에 경제사업 부본부장을 실장으로 하는 구제역 특별대책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연락 체제를 유지하고 전사적인 방역추진을 위해 농협
정책
뉴스관리자
2006.03.1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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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상호)와 대전본부(본부장 구기인)는 구제역 재발 가능성이 높은 3월부터 5월까지를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경주하기로 했다.이는 최근 중국과 러시아 등 인접 국가에서 구제역이 확산되고 발생국과 인적·물적 교류가 증가되고 있어 구제역 유입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충남농협은 이에 따라 지난 6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전직원 및 회원축협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재발방지 결의대회를 갖고 “구제역 재발을 방지, 양축가의 소득 증대와 양축의지를 제고하는 한편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한 새농촌새농협운동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충남농협 유상호 본부장은 결의대회에서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질병 예방에 전 계통조직의 철
정책
한경우 기자
2006.03.1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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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구제역 재발 가능성이 높은 3월부터 5월까지를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발생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경주하기로 결의했다. 농협은 지난 3일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재발방지 결의대회를 갖고 구제역 재발방지를 통한 새농촌새농협 운동 실천을 다짐했다.이에따라 농협은 구제역 특별대책기간중 `전국 일제소독의 날'에 농가 자율소독 실시를 위한 소독방제용 생석회 2960톤(4억1천만원 상당)을 구매, 전국 농가에게 무상으로 지원키로 했으며 슬로건 공모, 권역별 전국순회교육, 농가 집합교육 및 축산사업장 현수막 부착 등을 추진, 구제역 방역 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구제역 재발위험이 높은 3∼5월에 농협 전 계통조직의 인적·물적 자원을 집중
정책
옥미영 기자
2006.03.1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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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계관련다체 회원이 질병관리본부 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무책임한 AI관련 발표로 닭고기 소비가 급감하는 등 피해가 확산되자 전국의 양계농가들과 관련단체들이 "질병관리본부가 또 타격을 가했다"면서 분통을 터뜨리고 나섰다.양계관련단체들은 지난해 9월 AI가상시나리오 자료를 제공, 일대 파문을 일으키며 국내 양계산업에 엄청난 타격을 입혔던 질병관리본부가 지난달 24일 국내 AI인체감염 내용을 무책임하게 발표한 것은 수많은 양계농가들의 생존과 양계산업의 존립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고 규정하고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입장에 따라 양계관련 단체 대표들은 지난달 27일 질병관리본부를 항의 방문, 질병관리본부 발표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된
정책
뉴스관리자
2006.03.1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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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실용계 감축분양이 지난 1월로 마감됐지만 채란업계에서는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속출하고 있다.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김선웅)는 지난 6일 협회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지난달 가졌던 감축평가회 당시 강제환우 및 노계도태등의 이유로 부결됐던 연장건을 산란부화장 대표들과 채란업계 대표들이 공동으로 회의를 추진해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채란분과위 김헌성 위원은 “5개월간 이뤄진 생산제한은 어느정도 도움이 되긴 했지만 장기적인 방책은 아니였다”면서 “7개월 감축연장만 가능하다면 향후 2년간의 계란시장은 평화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김 위원은 또 “7개월 감축연장을 통해 계란시장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D/C 문제도 자연스레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반면 계란 품질 등을 고려
정책
뉴스관리자
2006.03.10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