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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우촌육우전문판매장 및 식당의 개점은 낙농농가들의 오랜 숙원으로 소비자의 육우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 시키고 최상의 고급육우를 제공함으로써 낙농농가의 소득증대를 이끌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지난 6일 전국에서 최초로 목우촌육우전문판매장 및 셀프식당을 개점, 이목을 끈 지리산 낙농축협 박인석 조합장의 소감이다. 박 조합장은 지난해 조합장 재선에 도전해 성공한 2선 조합장으로 그동안 낙농업의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현재는 1등급 조합으로 발돋움하게 만들었다.박 조합장은 “젖소와 육우는 다른 시각에서 보아주었으면 한다”며 “젖소는 우유를 생산하는 암소로 산유량이 줄어들면 도태 시키지만 육우는 수송아지를 일반 한우와 똑같이 고급육생산을 위해 체계적인 사양관리와 이력추적제 시스템을 적용하여 비육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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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호 기자
2009.11.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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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준(75·사진) 전 순창축협조합장은 우리나라 축협사상 27년 8개월간 조합장을 역임하면서 축산업을 견인하고 발전시킨 산 증인이다.그는 1954년 전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잠시 교직에 있었다. 그러나 항상 꿈이었던 축산업의 연민 때문에 전북대학교 농과대학 수의학과에 진학하여 1960년 졸업과 동시에 개업 수의사로 축산 현장에 뛰어들게 됐다. “당시 축산업 규모는 농가당 1두에서 많아야 2두 정도 사육하며 현재와 같은 고기소가 아닌 농사를 짓는 역우로 활용되고 있었다. 축협은 경제 사업으로 양곡 부산물 사료만을 취급하고 있었고 법인 등기는 되었으나 농협중앙회 회원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 영세함은 말할 수 없었다.”1969년 개업수의사로 있으면서 10여 년간 축산농가의 애로 사항을 알고 축협조직의 활성화만이 농가소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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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호 기자
2009.10.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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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 협정문 가서명이 지난 15일 이뤄졌다. 정부는 내년 1~2월 중 정식 서명하고 7월에 발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로 인해 가장 피해가 예상되는 품목은 양돈산업. 생산액만 4조 800억원이며, 관련산업을 포함하면 12조원의 거대 산업이지만 이번 난관 극복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국내 양돈농가의 MSY는 14두인데 반해 세계 최대 양돈강국인 EU의 MSY는 25두이기 때문이다. 시작부터 불리한 상태다. 이에 국내 양돈산업의 흥망은 5년 내에 EU와 경쟁할 수 있는 생산성과 품질 확보 유무에 달렸다. 이와 관련해 김건호 대한양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을 만났다.― 한EU FTA가 정식 서명만을 남겨두고 있다. 양돈지도자의 한사람으로 이를 어떻게 보고 있나. ▲EU는 10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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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09.10.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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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안성축협 조합장이 경기농협지역본부가 수여하는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 상을 수상했다.2006년 3월 안성축협 13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김상수 조합장은 취임당시 4600억원 규모의 경제사업 물량을 취임 이후 5000억원 규모로 성장시켰다.특히 월 8000톤 규모의 배합사료 판매물량을 1만2500톤 규모호 확대하는 등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격경영으로 신용사업 위주의 조합경영을 경제사업 위주의 경영으로 탈바꿈시키면서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받는 조합으로 거듭나는데 기여했다.올 4월부터는 유통사업의 중심이 될 ‘축산종합타운’사업에 착수해 2010년 1월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축산종합타운이 완공되면 조합원이 생산한 고품질의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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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09.10.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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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사업에 참여하는 고급육 생산농가들의 가장 큰 경진대회로 성장해온 ‘한우능력평가대회’의 종합우승 훈격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된데 보람과 기쁨, 그리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최부규 한우능력평가대회추진협의회장은 “등록과 검정 등 한우개량사업 참여에 대한 농가의 인식과 의지는 물론 고급육 생산조차 일반화되어 있지 않던 20여년전부터 시작된 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개량사업 참여 독려와 한우 고급육 생산에 견인차적 역할을 해왔고 자부한다”면서 “대회에 참여하는 농가 출품축의 수준이 크게 제고된 것은 물론 그간 한우산업 발전에 적지 않은 디딤돌 역할을 해온 대회의 위상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최 협의회장은 또 “대통령상에 걸맞는 전국 최고 한우를 생산하는 것은 바로 우리 농가들의 몫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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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09.10.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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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가 창립 60주년, KRA를 이끌고 있는 김광원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축하를 받을만한 일이 겹쳤지만 지금 KRA 조직 내부는 초긴장 모드다. 경마산업을 둘러싸고 있는 여건이 올 들어 크게 악화한 상황에서 촉각을 곤두세우게 했던 신종플루 확산 우려와 불안감이 철저한 경계와 예방을 요구하고 있는 탓이다. 이 때문에 KRA는 고삐와 채찍을 더욱 다잡았다. KRA가 말과 함께 지금까지 달려 온 길, 앞으로 달려야할 길은 어떤 길일까. 그리고 당면과제와 비전은 무엇일까. 이러한 궁금증들을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 의정활동을 펼쳤던 당시, KRA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던 입장에서 지금은 최고 경영자로 KRA를 이끌고 있는 입장인 김광원 회장을 만나 풀어봤다.Q. KRA 창립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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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말산업 담당 대기자
2009.09.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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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쇠고기 및 생우 시장 개방을 목전에 둔 1999년 9월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에서 한우산업을 지키고 전국에 흩어진 농가들을 결집하기 위해 전국한우협회가 창립됐다. 한우협회는 그동안 생산자단체조직으로서는 뒤늦은 출범과 숱한 위기·시련에도 불구하고 황소와 같은 뚝심과 저력으로 업계의 현안 과제를 해결, 명실공히 한우농가의 대표조직으로 거듭났다. 99년 협회 창립 발기인으로 참여한 남호경 한우협회장은 제 2, 3대 회장을 연임하면서 10여년간 한우농가의 구심점으로 활약하며 왕성한 대정부 및 국회 건의 활동과 조직 강화를 통해 산업과 한우협회 조직의 기틀을 탄탄하게 다졌다. 한우협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남호경 한우협회장으로부터 그동안의 소회와 향후 계획 등을 들어봤다.― 협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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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09.09.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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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6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당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 반대 ‘촛불시위’로 전국이 어수선한 상황이었다. 또 연이어 터진 쌀 직불금 부당 수령문제는 전국을 재차 뒤흔들었다.장 장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취임 직후 미 쇠고기 안정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음식점원산지 표시제 확대 시행, 쇠고기 이력제 전면 실시 등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하는데 진력했다. 또 쌀 직불금 부당 수령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수령자 전수조사를 통해 부당 수령금을 환수조치 했다.이와 함께 농업인 및 국민에게 부담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 116건을 개선하는가 하면, 농정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97건의 법령을 제·개정하는 등 농정사에 큰 변화를 줄만한 성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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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09.08.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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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사업을 통한 안전축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해온 경기도가 유통부분의 시스템 마련에 진력하고 있다.경기도가 인증하는 G마크 브랜드 축산물의 학교급식 연계사업은 유통시스템화의 1단계 사업으로 경기도의 축산농가들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유통은 브랜드 경영체와 지자체가 협력해 책임지는 시스템의 완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를 처음 기획하고 일선에서 지휘하고 있는 경기도 서상교 축산과장으로부터 유통의 시스템화에 대해 추진 상황에 대해 들어봤다.서상교 과장은 축산물유통의 시스템화는 축협을 중심으로 한 여러 브랜드 경영체에 대한 지원을 통해 농가들이 조합이나 브랜드사업에 참여만 하더라도 정당한 값에 자신이 생산한 축산물을 유통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본 방향이라고 설명했다.G마크를 인증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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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09.08.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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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된 축산경제 사업추진 하반기 전략회의 분위기는 매우 고무적이었다. 상반기 경영 분석 결과 축산경제부문이 목표 손익 기준 최초 흑자 달성이라는 경이적인 사업 성과를 거양한 것이다. 인건비와 공통비, 이자비용 감소 등 외부 호재도 있었지만 전 부서의 사업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크게 개선되는 등 자구노력에 의한 부분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남성우 축산경제대표 취임 이후 꼭 1년만의 일이다.소용돌이치는 환경 속에서도 눈부신 사업 실적을 이끌어낸 남 대표는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화합과 신뢰, 미래에 대한 목표 설정과 자신감을 강조했었다”면서 “상하, 동료간 화합과 깊은 신뢰를 토대로 미래에 대한 확신으로 목표 달성에 혼신의 힘을 다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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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09.07.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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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준 한국단미사료협회장이 지속적인 축산산업 발전을 위한 ‘자주축산’을 주장하고 나섰다. 세계 곡물파동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아직도 그 여진이 우리 주변에 남아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축산업계 전반에 큰 공감대와 지지를 얻고 있다. 자주축산을 위해서는 달러가 있어도 곡물을 확보할 수 없는 때를 대비해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사료자급률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다음은 유동준 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자주축산을 위해 가장 선행돼야 할 것은 무엇인가.▲사료자급률 향상이 없는 ‘자주축산’은 불가능하며 헛구호에 불과하다. 친환경 에너지인 에탄올가스, 바이오디젤을 생산하기 위해 식용이나 사료용으로 쓰던 옥수수, 대두를 사용하면서 곡물파동이 일어났다. 전체 곡물량을 100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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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09.07.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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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라승용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최근 취임 6개월을 맞아 전문지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주요 업무 추진 현황 등 원 운영 상황을 공개했다.라승용 원장은 축산분야 비전문가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국립축산과학원장으로 발탁됐으며 취임 이후 현장 중심의 축산인이 꼭 필요로 하는 실용연구과제가 축산원 연구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경영방침을 대내외에 천명하고 축산과학원을 이끌어 왔다.라승용 원장은 취임 후 비전문가 원장과 국내 최고의 축산전문가인 우리 원의 연구사들과 갈등도 있었다고 밝히고 연구 성과물의 완성도를 높이고 우리 연구사들이 자신의 분야 뿐만 아니라 축산, 더 넓게는 농업전체를 보며 일할 수 있는 시야를 갖도록 유도하면서 빚어진 일이라며 시간이 지나며 자신의 진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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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09.07.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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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문 광주지구축협조합장(이하 광주축협·사진)이 4년여 간의 야인 생활을 마치고 조합장에 다시 취임했다.조합원과 임직원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신뢰회복을 통해 조합을 반석위에 올려놓겠다는 취임 각오를 밝히며 개혁과제를 실행에 옮기고 있는 김학문 조합장으로부터 광주축협의 경영 방침과 지역축산업의 발전 전략을 들어봤다.김 조합장은 성남, 분당, 하남, 광주 등 조합 관내의 도시화가 무서울 정도로 급속히 진행되면서 양축기반이 많이 무너져 있다고 밝히고 우선 무너진 양축기반을 다시 세우고 유지시키는데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김학문 조합장은 한우사육기반 확대 사업이 광주관내 지역적 특성을 봤을 때 현실적인 대안이라 보고 조합원들을 독려, 한우입식에 나설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김학문 조합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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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09.07.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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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상두 전북축협조합장 운영협의회장. “세계적인 축산 강국과 FTA 협상 및 추진, 축산물의 생산비 증가와 경기불황 등으로 축산업의 존립기반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도내 축협조합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 및 조합원과 축산인 모두의 화합을 최우선으로 하여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조합원의 권익증대가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지난달 26일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장으로 추대돼 앞으로 2년 동안 협의회를 이끌어 갈 전상두 임실축협 조합장의 당선 소감이다.전상두 조합장은 임실축협 9~11대에 걸친 3선조합장으로 취임당시 자본잠식 등으로 어려운 조합을 ‘조합원 중심의 축협다운 축협"을 건설 하기위해 조합의 면모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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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호 기자
2009.07.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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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을 맞은 이병하 농협사료 사장이 ‘아시아 최고의 팜 솔류션(Farm Solution)"이라는 농협사료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고객의 가치 증진실현에 한층 다가가겠다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밝혔다.이병하 사장은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100억원 가까운 적자 경영이 환율 안정과 원가절감노력으로 상당부문 해소됐다”면서 “앞으로 중·장기 발전계획 실행을 통해 사료업계는 물론 축산업계 전체의 발전을 리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농협사료가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한 ‘팜 솔류션(Farm Solution)’은 무엇을 의미하는가.▲말 그대로 농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종합축산기업을 의미한다. 사료, 유통, 농장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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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09.06.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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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 사무총장에 노천섭 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무이사가 지난 11일 선임됐다.신임 노천섭 사무총장은 1954년생으로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수의학 석사학위, 연세대학교 관리과학대학원 고급정보화정책과정을 수료했다.주요경력은 ROTC 15기 생으로 1977년 사단 방역 담당관을 거쳐 식품검사대장, 국군의학연구소장, 국방부 방역 담당, 1군 사령부 의무 과장, 육군수의병과장,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노 총장은 30여년이 넘는 시간을 전염병 예방 및 동물진료, 식품위생분야에 헌신해오며 보국훈장 삼일장, 대통령 표창, 국방부 장관 표창, 대한적십자사 총재표창 등을 비롯해 수많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07년에는 방역본부가 정부공공기관경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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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기자
2009.06.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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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그룹의 김홍국 회장이 최근 농축산분야에서 일어나는 여러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지난달 28일 서울 논현동 하림그룹 사옥에서 개최된 전문지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하림 김홍국 회장은 정부의 직거래 활성화 정책과 농업선진화 방안 등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김 회장은 정부의 직거래 활성화 추진이 직거래를 해야 하는 품목과 하지 말아야 하는 품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거래를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환상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한우 등 축산물의 유통비용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비싸다는 이유만으로 유통비용이 많은 것으로 매도하고 있는데 만약 그렇다면 한우 유통업자들 가운데 하림 이상의 큰 기업이 나와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고 밝히고 하림도 계열사를 통해 한우 유통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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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09.06.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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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달 25일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최근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농어업선진화위원회의 역할 및 운영 방안을 비롯한 농정 현안문제들에 대한 대처 및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또 농협의 신경분리와 관련해서 농협개혁위 건의안을 기초로 상반기까지 기본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말까지 농협법 개정안 국회 제출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장관은 이날 “선진화위원회는 농어업인들과 전문가들이 스스로 우리 농어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농어업인, 농어업인단체 등과 충분한 논의시간을 갖는 등 농정에 농어업인의 의견을 최대한 방영할 것”이라고 말했다.장 장관은 또 “농협은 조직이 너무 큰 상태이기 때문에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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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09.05.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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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개월을 맞은 배상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은 지난 20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수의공직자로서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방역본부가 축산농가를 비롯한 국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가축방역통합지원기관으로써 재도약할 것을 강조했다. 다음은 간담회 일문일답이다.― 지원기관이 아닌 방역 주체 기관으로 발돋움 할 시기라 생각하는데.▲특수법인 출범 이 후 기타공공기관으로 규모화 되면서 기능과 역할에 대한 쇄신의 필요성이 대두되기도 했지만 현재로서는 정부의 업무를 직접적으로 보조하고 지원하는 것에 더욱 중점을 두고 싶다. 현재의 업무에 더욱 충실하고 또한 보완, 개선하는 것이 방역본부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축산물 방역위생검역 업무에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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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기자
2009.05.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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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들에게는 제 값을 받을 수 있는 여건 마련 조성과 중도매인들의 도소매 유통업 활성화를 통해 생산에서부터 유통부문까지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최근 실시된 농협서울공판장 중도매인협의회장 선거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된 박영만 회장은 “축산업계 전반적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책무를 맡게 돼 어깨가 매우 무겁다”면서 취임 소감과 향후 목표를 이렇게 말했다.박영만 회장은 88년 마장동에서 중도매인 업무를 시작해 지금에 이르기까지 축산물 유통업계에 20년 넘게 몸담아온 유통전문가. 박 회장은 2년간 임기 동안의 가장 큰 현안 과제를 농협서울공판장의 음성 이전 이후 공판장 부지의 후적지 개발문제로 꼽았다. 박 회장은 농협서울공판장의 경우 서울지역육류 유통의 36%를 담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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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09.05.15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