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백화점 개점식도 병행

청도축산업협조합(조합장 박병주)은 지난 7일 청도군 이서면 양원리에서 조합사업 전이용대회 및 한우백화점 개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만구 농협청도군지부장과 이원동 청도군수 및 신임 군의원, 도내 축협조합장과 조합원 및 임직원 등 700 여명이 참석해 전이용대회와 한우백화점개점식을 축하했다. 박병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조합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기자본비율 증가에 5억원을 협조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저조했던 사료이용고 배당을 대폭 인상하고 동물병원과 축산 기자재 등도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이어 “한우백화점에서는 조합원이 생산한 질 좋은 고급육을 위생적이고 저렴하게 판매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고 양축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이용과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이날 개점식을 가진 한우백화점은 대지 70여평에 3억5000만원을 투자, 현대식으로 완공해 청도축협의 수익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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