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25%득표 제 17대 조합장 당선

부여축협 제17대 조합장에 박승균조합장(사진)이 당선, 재선의 영예를 안았다.
부여축협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준하)는 지난 23일 실시한 조합장선거에서 박승균후보가 유효투표수 1천8백39표중 47.25%인 8백69표를 획득, 제17대 부여축협조합장에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후보자 3명이 입후보 열띤 경합을 보인 가운데 총조합원 유권자 2천3백18명중 1천8백42명이 투표, 79.47%의 투표율을 기록했는데 강력한 경쟁자로 부각됐던 임주상후보는 6백76표를 얻는데 그쳤으며 3위는 2백94표를 얻은 류재칠후보. 무효가 3표 나왔다.
연임에 성공한 박승균조합장은 농축협 통합이후 지난 4년동안 어려웠던 조합경영환경을 호전시키는등 남다른 경영능력을 발휘해왔다는게 주위의 평.
이번 선거에 나서면서 그동안 경험한 경영리더쉽을 바탕으로 조합원이 잘살아야 조합도 산다는 신념과 강한 의지로 조합원과 함께 힘찬 내일을 열어가겠다며△투명하고 책임있는 경영체계를 구축, 자립경영기반을 견고히 다지고△전문컨설턴트를 양성,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중심의 축산컨설팅사업을 활성화하는 한편△조합원의 의견 및 제안을 수렴, 조합경영에 최대한 반영함으로서 조합원을 주인으로 여기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는데 힘쓰고△경영공개를 통해 조합원의 조합사업참여를 유도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경영계획을 밝혔다. 한경우 기자 hkw@chukky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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