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종합업적평가'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앞줄 가운데)과 김호상 광주축협 조합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축협(조합장 김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2023년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최초 7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2023년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우수기와 트로피를 수상했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1111개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유형과 사업규모에 따라 일정 그룹으로 분류해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총 50개의 평가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 중에서 경제사업의 판매 사업부문과 신용사업의 보험 사업부문에서 최고의 실적을 거양해 1위를 달성했다. 광주축협은 2023년도 당기순이익 55억4000만 원 달성, 2년 연속 손해보험 연도대상 및 5년 연속 50억 원 이상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올해 8월에는 광주축협 종합타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조합원과 고객들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신용점포와 유통판매장, 행정시설이 일원화되면서 고객편익 증대 시너지효과 극대화가 기대되고 있다. 또 종합타운 대형하나로마트 개점으로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을 관리·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호상 조합장은 “전국 최초 7년 연속 종합업적평가에서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광주축협을 아껴주신 조합원들과 고객들 성원과 함께 임직원의 노고가 더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 증진과 실익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광주축협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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