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연중 지속

대구축산농협은 3월 1일부터 대대적인 한우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축산농협은 3월 1일부터 대대적인 한우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이 수익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기위해 대대적인 한우고기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축산농협은 한우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여전히 부진하다는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합리적인 한우가격 조성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와 축산농가가 상생할 방안으로 할인판매를 내걸었다. 

축산물은 축산농가가 소를 출하한 이후 도축, 가공, 운송 등의 유통과정이 수반되고, 이에 따른 인건비 및 물류비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가격 하락을 크게 체감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구축산농협에서는 직영하는 축산물프라자 및 하나로마트를 통해 엄선된 축산물을 최저가에 공급하는 행사를 시행한다. 

축산물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업의 마진을 최소화해 소비자에게 우수한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궁극적으로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최성문 조합장은 “대규모 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축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겠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으며, “연중 지속해서 할인행사를 전개해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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