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해당 평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39개 기관을 대상으로 5개 영역 16개 세부지표로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을 부여해 매년 실시한다.

농진원은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 16개 지표에서 기타공공기관 평균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국민의견 수렴과 설문조사로 신규 데이터를 발굴하고, 고품질 데이터 제공을 위한 정기적이 데이터 오류 점검, 품질관리 교육, 공공 빅데이터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고가치 농산업 전문데이터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개방해 국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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