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8개 시군 축산부서 주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부터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 8138호를 대상으로 적정사육 기준, 소독방역시설 구비, 무허가축사 가축사육, 축산업 변경허가(적법화 완료 농가 등), 그 외 시설·장비 적정 설치 여부 등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내 18개 시군 축산부서 주관으로 가축사육업,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처리업, 가축거래상인이 대상이며, 사육밀도 초과 의심농가, 대규모 축산단지, 밀집사육지역 등 중점관리가 필요한 농가는 농식품부와 합동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을 통해 적정 사육밀도 관리에 의한 동물복지 실현 및 효율적인 농가 관리 등으로 축산업의 기반 강화를 도모하고, 점검 결과 법령 위반사항이 있을 시 시정명령, 과태료, 행정처분(영업정지·취소)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동물복지 실현, 체계적인 농가정보 관리·지원으로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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