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질병 차단 적극 협력”

전북축협운영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당면 현안을 논의하고 있는 모습.
전북축협운영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당면 현안을 논의하고 있는 모습.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심재집 익산군산축협 조합장)는 지난 12일 NH참예우 회의실에서 3월 중 협의회를 개최하고 당면한 축산현안 및 축협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조재철 농협목우촌 대표이사, 이희선 전북특별자치도 축산과장, 이창완 전북농협 부본부장, 홍의주 농협사료 전북지사장, 나홍준 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장, 서민석 NH참예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심재집 회장은 인사말에서 “축산업의 어려운 상황에서 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우리 축협과 축산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고 “당면한 가축질병의 철저한 차단 방역과 산적한 축산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해 좋은 안을 마련하자”라고 말했다.

이날은 보고사항으로 △ASF · AI · 구제역 등 가축질병 차단 방역 지속 추진 △제7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우수농가 추천 △2024년 축산농장 방취림 및 벽화 그리기 사업 안내 △축산 자재몰 연계 농협 조사료 유통 확대 추진 △축산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보고로 피해 최소화 △축산물 PLS(잔류허용 물질 목표관리 제도) 시행 안내에 대해 보고했다. 또 △전북축협 2023년 말 경제사업채권 연체현황 △전북축협 2023년 말 사업실적 및 손익현황 △2024년 한우 뿌리 농가 유전체 분석사업 적극 추진 등에 대해 홍창진 전북농협 축산사업단장의 보고가 있었다. 

전북특별자치도 이희선 축산과장은 축산농가 사료경영안정 사료구매자금 안내와 2024년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추진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오는 26일 임기 만료되는 농협중앙회 대의원에는 당연직인 심재집 익산군산축협 조합장과 송제근 무진장축협 조합장, 한경석 남원축협 조합장 등 3명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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