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규합 한목소리를”

박영철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이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박영철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이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회장 박영철)는 지난 8일 강원도농업인단체회관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김도진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과장, 안재완 방역과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박영철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구제역백신 재접종, 소값 하락, 럼피스킨 질병 발생,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인한 경영압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하고 “2024년에는 시·군지부장을 중심으로 지역농가를 규합해 한우산업을 지키기 위해 한목소리를 내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공로패 전달, 임명장 수여도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에는 김협수 삼척시지부장과 윤영규 양양군지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박영철 회장은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우문수 춘천시지부장에 공로패를 전달하는 한편 신임 정연기 춘천지부장, 이정형 강릉지부장, 정항모 고성지부장, 송일호 정선지부장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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