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축협(조합장 조정현)은 지난달 27일 본점 회의실에서 제43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 023년도 결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하는 한편 박재오 전 상무를 새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강문규 농협경남지역본부 부본부장과 신해근 농협함안군지부장, 최당호 농협사료 경남지사장, 안동환 농협한우지예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농협사료 판매 확대에 공이 큰 조합원과 우수직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표창 수여식을 갖은 후 본안처리에 들어간 대의원들은 지난해 결산보고와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축산계 계칙 일부를 개정했다. 이어 상임이사와 사외이사 선거에 들어가 박재오 전 상무를 새 상임이사로, 마정모 전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사외이사로 각각 선출했다.

함안축협은 지난해 럼피스킨 발생 등 열악한 여건과 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700여억 원에 이르는 사업을 추진해 총 4억5400만 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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