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기장축협(조합장 심재강)이 21억8500만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한 2023년도 결산을 확정했다.

양산기장축협은 지난달 27일 나동연 양산시장과 김원묵 농협양산시지부장을 비롯해 전임 조합장, 관내 기관·단체장, 인근 농협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3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총 21억8500만 원의 순익을 내 21억3100만 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처분키로 한 2023년도 결산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심재강 조합장은 “축산인에게 전례 없이 어려웠던 지난해였음에도 불구하고 조합을 신뢰하고 적극적으로 전이용 해준 조합원의 참여로 150%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하고도 21억 원 이상의 당기순익을 기록하는 등 건전경영을 이룩하게 됐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더욱 단결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과 축협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본안 처리에 앞서 조합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로 공이 큰 조합원과 우수직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표창에 이어 나동연 양산시장의 축사와 김원묵 농협양산시지부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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