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지난 2일 용정산단지점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44기 결산보고서와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경제사업은 1340억 원의 사업실적을 거양했으며, 신용사업 중 상호금융예수금은 잔액기준 535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2.9% 성장했고, 대출금은 14.4% 성장한 4942억 원의 실적을 보였다. 

이를 토대로 19억4111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조합원 및 고객에게 출자배당 8억276만 원, 이용고배당 3억5834만 원 등 11억6111만 원을 배당키로 의결했다. 사업준비금 4억7000만 원을 더하면 16억3111만 원을 배당하는 셈이다. 

또 영농지원·지도사업, 생활지도사업, 홍보선전사업, 복지지원사업 등 19억6269만 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했다.

이날 양기원 조합장은 “수익성 향상과 경영건전성 확보로 손익목표를 초과 달성해 건전결산을 이뤘다”며 “2024년은 신사업인 TMR사료 사업이 시작되는 해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모두가 긴장을 늦추지 말고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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