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은 지난 7일 문학경기장 내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제67기 결산총회를 열고 지난해에 시현한 32억여 원의 당기순이익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변경미 상임이사, 윤경배 사외이사, 오양석 비상임감사, 김영기 비상임이사를 선출했고, 신설한 상임감사에는 전 농협중앙회 강화군지부장을 역임한 윤희씨가 임명됐다.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호금융예수금은 9156억5100만 원으로 전년대비 245억100만 원 증가해 2.75% 성장했다. 

대출금은 8170억4600만 원으로 3.33% 감소했다. 

경제사업도 27.68% 감소한 230억77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자본금은 530억800만 원으로 전년대비 1.95% 성장한 것으로 결산했다. 

32억5400만 원의 당기순이익과 전기이월금 7억5800만 원을 합쳐 19억7600만 원을 조합원 및 준조합원에게 배당키로 했다. 

이날 홍순철 조합장은 “인천축협은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을 포함한 모든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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