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축협(조합장 방희력)의 지난해 총 사업물량은 전년대비 3.16% 성장한 3조1917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축협은 지난 7일 조합 본점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사업성과를 승인하는 한편,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예수금(잔액기준)은 전년대비 6.1% 성장한 1조6173억 원, 대출금은 전년대비 8.8% 성장한 1조4055억 원, 경제사업 1281억 원 등 총 3조1917억 원을 통해 32억1062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전기 미처분이익잉여금을 포함 총 44억6927만 원 중 출자배당 8억4000만 원 및 이용고배당 13억7000만 원 등 모두 22억1000만 원을 배당키로 했다. 사업준비금 9억 원을 포함하면 모두 31억1000만 원을 배당하는 셈이다.

방희력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에는 조합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조합 사업 증대를 토대로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비상임감사와 사외이사 선거는 박문수씨와 이재은씨를 각각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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