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지난 5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시현한 당기순이익 55억여 원 규모의 사업성과를 승인하는 한편,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양주축협은 936억 원의 예수금과 220억 원의 대출금 순증으로 55억2000여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하면서 경영 안정성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경제사업은 전년대비 4.4% 감소한 1914억6700만 원이며 금융사업 중 상호금융예수금(잔액기준)은 전년대비 6.5% 성장한 1조5429억 원, 대출금은 전년대비 1.8% 성장한 1조2741억 원 등 총 3조356억 원을 통해 55억2647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출자배당 10억8130만 원 및 이용고배당 26억1920만 원 등 모두 37억50만 원을 배당키로 했다. 사업준비금 14억8400만 원을 포함하면 모두 51억8450만 원을 배당하는 셈이다.

이후광 조합장은 “차별화된 경영전략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이뤄냈다”며 “중장기 발전 전략과 신사업을 발굴해 조합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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