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은 지난달 23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시현한 사업성과를 승인하는 한편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현 이재문 상임이사를 재신임했다.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도말 상호금융예수금은 6330억 원으로 전년대비 18.0% 성장했고, 대출금은 4951억 원으로 전년대비 11.8% 성장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했다. 

경제사업은 2391억 원이며 전년대비 6.13%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다.

조합의 출혈성 수익억제 정책으로 손익은 전년대비 큰 폭 하락한 12억5100만 원을 시현했으며, 전기이월금 13억1739만 원을 더해 총 25억6860만 원으로 4억5922만 원을 이용고 배당했다. 7억2233만 원 출자배당, 1억274만 원 준조합원 이용고배당 등 총 12억8430만 원을 배당했다. 조합원을 위해 적립되는 사업준비금 5억1372만 원을 포함하면 17억9802만 원을 배당하는 셈이다. 

정광진 조합장은 “올해는 조합사업 활성화로 경쟁력 있는 안성축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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