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지구축협(조합장 배용석)은 지난달 23일 평촌 소재 마벨리에 연회장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시현한 당기순이익 65억여 원 규모의 사업성과를 승인하는 한편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도말 상호금융예수금은 잔액기준 1조7665억 원으로 전년대비 5.3% 성장했고, 대출금은 1조4733억 원으로 전년대비 5.5% 성장했다. 

경제사업은 구매, 판매, 마트, 가공사업 등 2313억 원으로 전년대비 소폭 상승했다. 

교육지원사업비는 전년대비 12.9% 증가한 32억6000여만 원을 집행했다. 

지난해 65억5351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13억5078만 원의 출자배당과 26억3800만 원의 이용고배당 등 39억8887만 원을 조합원 및 준조합원에게 배당키로 했다. 사업준비금은 22억1603만 원을 적립했다.

배용석 조합장은 “경기도 내 최초로 5년 연속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조합원, 임직원 모두가 하나 돼 최고의 축협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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