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지구축협(조합장 이석규)은 지난 7일 조합 본점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시현한 당기순이익 24억여 원 규모의 사업성과를 승인하는 한편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도말 상호금융 예수금은 잔액기준 1조145억 원으로 전년대비 17.5% 성장했고, 대출금은 8871억 원으로 전년대비 23.3% 성장하는 등 금융사업 부문에서 뛰어난 성장 추세를 보였다. 

상호금융 연체비율은 전년대비 0.41% 감소한 0.86%로 클린뱅크의 위업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4억5300여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전기이월금 10억2974만 원을 합친 34억8300만 원으로 10억3300만 원의 출자배당과 5억 원의 이용고배당 등 15억3300만 원을 조합원 및 준조합원에게 배당키로 했다.

이석규 조합장은 “예수금은 1조 원을 돌파했고, 상호금융대출금은 1월 중 9000억 원으로 금융자산 2조 원 실적을 이뤘다”며 “조합원과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조합으로 우뚝 서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