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은 지난달 28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르면 신용대손충당금 247%, 일반대손충당금 926%를 적립해 자산 건전성을 강화했으며, 예수금 1878억 원, 대출금 1676억 원의 실적을 거양했다. 

구매사업은 배합사료 원가공급 실시와 함께 미수금 무이자 외상기간을 90일로 운영하는 등 농가 경쟁력을 제고하면서 137억 원을, 마트 및 판매사업은 인터넷 쇼핑몰 판매 확대, 강원한우 브랜드 한우 판매, 군납박스 및 난좌 지원사업을 통해 225억 원 등 총 370억 원의 경제사업 실적을 거양했다. 

아울러 조합원 실익 지원을 위해 △조사료 △송아지 경매 운송료 △우량암소 개량 △양봉농가 화분 및 사료 등에 16억 원을 집행하는 한편 경로당 난방비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도 실시했다.

이익잉여금 처분안에 따르면 당기순이익 16억 원을 시현해 조합원에 대해 7억 원을 배당한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조합원 자녀 고등학생 9명, 대학생 9명에게 총 2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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