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축협(조합장 김태용)은 지난달 15일 제64기 정기총회를 개최해 17억5000만 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한 2023년도 결산을 확정했다.

부산축협은 지난해 10월 10일자로 예수금 7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 경제사업장에서 29억1200만 원의 손익창출로 유통사업장 개점 이래 최고의 손익을 기록해 신용사업과 함께 경제사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신했다.

고금리, 고환율, 경기침체의 3중고 속에서도 전임직원의 단결된 노력으로 탄탄한 경영성과를 기록하며 약 25억9000만 원에 이르는 이익잉여금 처분안도 원안대로 확정했다.

김태용 조합장은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사업물량 조기달성은 물론 안정적인 한우생축장 운영, 조합원 확충 및 출자금 배가운동 전개 등으로 안정적인 조합발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조합원 중심의 조합운영에 주력해 조합원에게 실익을 주는 한편 부산시민에게도 신뢰받는 믿음직한 부산축협을 만들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정찬호 농협부산지역 본부장과 최당호 농협사료 경남지사장, 백승관 울산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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