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축협(조합장 최위호)은 지난달 22일 청도축협 축산물프라자 3층 회의실에서 제44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최위호 조합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산 여건이 녹록지 않아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위기극복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면서 “사료 가격 포당 2000원의 인하로 축산농가에 이익 환원을 미리 한 부분이 있어 출자배당을 충분히 하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퇴비공장 설립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으로, 부지 확보만 되면 충분한 예산 지원이 가능토록 약속을 받았다. 임기 내에 구체적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조합의 2023년 사업실적은 예수금평잔 1413억 5400만 원(전년 대비 4.8% 증가), 상호금융대출금 1122억 6000만 원(전년 대비 10.6% 증가), 구매사업부분 총 매출 215억 6800만 원(사료 4만 톤 203억 9000만 원, 동물 약품 및 축산자재 11억 7800만 원)을 달성했고, 판매사업은 계통출하사업 28억 5300만 원, 수탁수수료 8600만 원을 달성했고, 마트사업 85억 1900만 원, 지도사업으로 교육지원사업 10억 8300만 원을 기록하는 등 총자산 1897억 200만 원에 당기순이익 1억 7900만 원을 시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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