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축협(조합장 김민식)은 지난달 28일 예천축협 본점 3층 회의실에서 제64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당기순이익 8억 100만원의 사업성과를 승인하며, 이익잉여금 처분안과 납입출자배당금 및 이용고배당금 전환출자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근노 예천군 축산과장, 이철수 농협중앙회 예천군지부장, 이종일 농협사료 경북지사장, 정문기 농협티엠알 대표 및 임직원과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배포된 자료에 따르면 신용사업 부분 상호금융예수금평잔 1258억 3900만 원, 정책대출금평잔 314억 3900만 원, 상호금융대출금평잔 778억 5500만 원을 달성했으며, 경제사업부분은 구매사업 378억 1100만 원, 마트사업 143억 700만 원, 판매사업 50억 600만 원, 생장물사업 23억 5400만 원, 가축시장 5억 5000만 원의 실적을 이뤘다.

예천축협은 지역축산물의 소비촉진과 축산경제 조기 회복을 위해 축산물 대외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한우프라자 및 축산물유통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외부기관과의 교류로 판매영역을 넓혀 가고 있으며, 예천군 관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등 판매조합으로 위상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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