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완도축협(조합장 김영래)은 지난 7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임직원, 관계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억1400만 원의 배합사료 가격할인과 신용대손충당금 12억 원을 적립하고 경제대손충당금 1900만 원을 충당했다. 

법인세 차감 전 당기순이익 8억8500만 원을 시현했으며, 출자배당 및 우선출자 5억7300만 원, 이용고배당 1억4400만 원을 의결했다.

김영래 조합장은 “2023년은 한우가격 폭락과 럼피스킨 발생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힘든 한해였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합심해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올해 역시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더불어 조합원 실익 및 복지증진에 전 임직원들이 일치단결해 건전결산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대의원회는 전형욱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박성덕 농협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김기천 나주축산물공판장장, 박웅성 농협강진군지부장, 장춘환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윤재선 도암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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