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지난달 29일 경제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1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결산 및 잉여금 처분(안)’을 심의 승인했다.

승인된 사업의 총 경제사업은 1141억 원이다. 신용사업은 상호금융예수금 4300억5800만 원이며 대출금은 상호금융 3300억5800만 원, 정책자금 954억4200만 원 등 4255억 원을 양축자금과 가계자금으로 지원했다. 보험료는 103억7900만 원을 집금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3억3200만 원을 시현했다.

잉여금처분은 출자금 4.15%인 7억2900만 원과 이용고 1억8900만 원을 배당하고 사업 준비금으로 3억6700만 원을 이월시켰다. 조합원의 실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24억5400만 원을 지원했다.

심재집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도 축산업이 전반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하고 “조합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 최선을 다해 축산농가 조합원의 실질적인 소득을 향상시키고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