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체험목장 재발견 ‘치유’ 기능

한국낙농체험목장협의회 관계자들이 워크숍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낙농진흥회와 한국낙농체험목장협회는 ‘낙농체험목장의 기능과 역할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2024년 한국낙농체험목장 상반기 워크숍’을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충남 천안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낙농현안 및 낙농정책 추진방향 △체험목장 연계 디지털 치유낙농 소개 및 발전방안 △2023년 찾아가는 우유교실 운영 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홍구 건국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교수가 주제 발표에서 체험목장과 연계한 낙농치유 콘텐츠 발굴 및 디지털 치유낙농 발전방안과 기대효과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현재 동물매개 치유농업 연구용역을 추진 중인 이홍구 교수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낙농체험목장과 상호 협력 관계를 형성해 낙농체험목장은 물론 치유농업 발전을 위해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을 밝혔다. 

워크숍 2일차에는 지난해 낙농체험목장 신규인증을 받은 천안의 신광목장을 방문해 해당 목장의 체험 행사와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체험목장 운영 활성화 등을 통해 전 국민이 낙농 목장을 농촌 관광지의 하나로 더욱 즐겨 찾을 수 있도록 노력을 도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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