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에 작년 사업 성과 설명

당진낙협은 3일간 3개 지역에서 운영공개회를 진행, 지난해 사업 성과를 설명했다. 사업 설명회 전경.
당진낙협은 3일간 3개 지역에서 운영공개회를 진행, 지난해 사업 성과를 설명했다. 사업 설명회 전경.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은 최근 조합사업 전이용을 유도, 사업 활성화를 통한 조합 발전을 도모키 위해 조합 운영공개회를 개최했다.

조합은 최근 경기도 지역 낙농가 조합원에 대한 운영공개를 끝으로 3일간 3개 지역으로 나눠 진행된 운영공개회에서 지난해 추진한 사업 성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올해 추진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전이용을 당부했다.

당진낙협은 지난해 경제사업에서 1783억3000여만원을 거양했으며 신용사업의 경우 예수금(잔액기준) 1570여억원을 유치함으로서 안정적 낙농경영을 유도했다.

이에따라 조합은 지난해 9억14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2억6800만원의 출자배당과 1억8860여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 조합원 낙농가의 실익증진을 도모했다는 평가다.

낙협은 이번 운영공개에서 올해 준공될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등의 공사현황 등이 보고됐으며 신용사업을 비롯 구매·판매사업의 전이용은 물론 강화된 교육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이경용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구제역에 이어 소 럼피스킨 등 잇따른 발생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낙농가가 안정적으로 원유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총력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