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은 지난달 2일 마석지점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하는 한편, 임기 만료를 앞둔 현 박치식 상임이사를 재선출했다.

지난해 상호금융예수금은 잔액기준 1조514억으로 7.7%가 성장했으며, 대출금은 4.4% 성장한 9041억 원이었다. 

경제사업은 전체 목표 871억3800만 원 대비 801억3900만 원으로 92% 달성했다. 

38억18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 남양주축협은 이날 조합원 및 고객에게 출자배당 12억8149만 원, 이용고배당 8억4950만 원 등 21억3100만 원을 배당키로 의결했다. 

사업준비금 9억5800만 원을 더하면 38억2700만 원을 배당하는 셈이다. 또 전년대비 10억7726만 원 증가한 21억4045만 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했다. 

이덕우 조합장은 “지난해는 조합창립 4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한해였다. 지난 40년을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며, 초심을 잃지 않고 40년을 넘어 100년 조합이 되도록 힘차게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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