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은 지난달 6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42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 계산서(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조합은 교육지원사업순비로 6억9000만 원을 집행하고, 경제사업은 554억1800만 원, 상호금융예수금(평잔)은 1408억300만 원, 상호금융대출금(평잔)은 1202억1300만 원의 실적을 거양했다. 

당기순이익은 당초 사업계획 7억7100만 원보다 크게 늘어난 11억1000만 원을 시현했다. 

송석만 조합장은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 조합 순자산이 2000억 원을 돌파하고, 신용사업 여수신 규모도 30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에는 한우암소개량사업 등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지속적인 경영개선과 투명한 경영공개 등을 통해 더욱 사랑받는 조합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치러진 임원선거에서 상임이사에는 조길환 씨가, 사외이사에는 이한철 씨가  연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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