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은 2023년도에 총 1822억 원에 이르는 사업을 추진해 교육지원사업에 32억8100만 원을 투입하는 등 다양한 조합원 실익사업을 펼치고 8억7800만 원에 이르는 당기순익을 시현, 출자배당 4%와 사료비(포당 160원)를 환원하는 건전결산을 이룩했다.

특히 합천축협은 럼피스킨 발생과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번식우농가에 대한 지원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금융지원에 앞장서 조합원에게 실익을 돌렸다. 열악한 금융환경에도 불구하고 예수금 잔액 2000억 원의 성장기록을 세웠다. 406억6800만 원의 구매사업을 비롯해 482억8600만 원의 판매사업 추진으로 농가 수익증대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는 제1회 합천황토한우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합천황토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한우판매 활성화로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기하는 한편 축산인 실익 지원에도 앞장 섰다.

김용욱 조합장은 “2024년에도 슈퍼한우 모개체 및 우량공란우로 초우량암소 유전자원을 이용한 유전자원센터를 개소해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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