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축협(조합장 김상율)은 지난달 15일 본점 회의실에서 제60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당기순이익 25억 8000만 원 규모의 사업 성과를 승인하며 이익잉여금 처분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배포된 자료의 2023년 사업실적에 따르면 예수금평잔 전년비 310억원 증가한 5377억 원, 상호대출금평잔 4075억 원, 예대마진 2.7%를 달성했다.

보험사업 보험료는 14억 3800만 원 증가한 83억 300만 원, 보험수수료 수익은 5억 9400만 원, 카드사업은 9억 9200만 원을 달성했다. 

육가공사업은 2022년 포스코와 축산물 납품 계약으로 매출총이익은 감소 하였으나 판관비 감소로 손익은 증가해 4억 1300만 원의 흑자를 결산했으며, 외식사업부는 전년비 1억 3700만 원 증가한 5억 9000만 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포항축협은 2023년 말 기준 금융지점 8개소, 육가공공장 1개소, 축산물프라자 2개소, 사료창고 1개소, 한우개량사업소 1개소, 동물병원 1개소, 가축시장 1개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합원 1014명, 직원 수 117명으로 도시형 지역축협으로 총자산 6251억 원 규모로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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