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달 23일 본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결산감사 보고와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 안 등을 심사하고 의결했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전년대비 예수금 8.15% 성장(대구지역 평균 0.8%), 대출금 6.27%(대구지역 평균 0.8%) 성장했으며 구매 및 판매 사업에서도 전년 대비해 괄목한 성장을 이뤄내며 당기순이익으로 약 34억 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전기이월미처분이익잉여금 6억 5000여 만을 포함해 총 40억원의 미처분이익잉여금 중 출자배당 11억 3000만 원, 이용고 배당 7억 8000만 원을 포함해 총 20억 원가량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했다. 특히 조합원 출자배당금은 법정 최대 가산이율 2%를 더한 6.49%를 배당, 조합원에 최대한 수익을 환원하기로 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지난 한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보내주신 조합원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많은 배당을 결정했다”라면서 “올해는 새로운 비전을 통해 조합원들과 동반 성장하는 농협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박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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